[케이옥션] 이성자의 추상화 한 점 1억 9,500만원에 낙찰 2019.07.24
지난 17일 열린 케이옥션 모던&컨템퍼러리 메이저 경매에서 이성자(李聖子 1918~2009)의 25호 크기 유화 한 점이 1억 9,500만원에 낙찰됐다.이성자 <수액의 진주> 1959, 캔버스에 유화, 80.3x65.1cm2019. 7. 17 케이옥션 메이저경매 낙찰가 195,000,0...
[서울옥션] 이른 시기의 감로탱화 12억 5천만원에 낙찰 2019.07.17
지난 6월26일 서울옥션 152회 경매에서 12억 5천만원에 낙찰된 감로탱화는 보물 1239호로 지정된 17세기의 감로도이다.제 152회 서울옥션 미술품 경매 Lot.153감로탱화, 견에 채색, 197x221cm, 1681, 보물 제 1239호낙찰가 12억 5천만원감로도는 16세기에 형성되기 시작, 18...
[서울옥션] 안중식이 그린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의 술자리, 높은 가격에 낙찰 2019.07.05
지난 6월 26일에 열렸던 제 152회 서울옥션 고미술경매에서 심전 안중식이 그린 역사 속 술자리 모습을 그린 작은 수묵채색화 한 점이 추정가를 훌쩍 뛰어넘는 가격에 낙찰됐다.Lot. 129 심전 안중식(安中植 1861~1919) <예와강루감음지도(曳瓦江樓酣飮之圖)>종이에 수묵채색 36.7☓2...
[서울옥션] 겸재 정선 출품작 석 점 높은 가격으로 낙찰 2019.07.01
지난 26일에 열린 제152회 서울옥션 미술품경매 고미술 파트에 출품되었던 겸재 정선의 작품 3점이 모두 시작가의 2배 이상을 웃도는 가격으로 낙찰됐다. 그의 주된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진경산수가 아닌 영모도 소품 두 점과 이백의 시를 주제로 한 관념적 산수도 소품이다.LOT.150 겸재 정선(1676~...
[서울옥션 홍콩] 이왈종의 제주 중도 시리즈 1억 8천만원 낙찰 2019.06.07
5월26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 살롱에서 열린 제29회 서울옥션 홍콩세일에서 이왈종의 200호 크기 <제주 생활의 중도> 한 점이 추정가를 넘어 12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 8천만원)에 낙찰됐다.Lot.41 이왈종(b.1945) Middle Path of Jeju(제주생활의 중도中道) mix...
[서울옥션] 김환기 붉은 색 점화, 두 번째로 비싼 그림 기록 2019.05.28
김환기 그림이 다시 기록을 세웠다. 김환기 뉴욕시대의 작품 중 하나인 1971년에 그린 <무제>가 26일 저녁 홍콩에서 열린서울옥션 제29회 홍콩세일에서 4,750만 홍콩달러(약 71억9천만원, 수수료제외)에 낙찰되면서 한국 그림 가운데 두 번째로 비싼 작품에 올랐다. 이 그림은 전체적으로 붉...
[K옥션] 오순 그린 산정일장 낙폭 1500만원 낙찰 2019.05.23
화원 오순(19세기 전반 활동)이 부업으로 주문에 응해 그린 그림 한 점이 K옥션에서 1500만원에 낙찰됐다.(수수료 별도) 그림은 18세기후반 이후 인기 높았던 산정일장(山靜日長) 테마를 그린 것이다.산정일장이란 남송의 문인 나대경(羅大經 1196~1242)이 지은 『학림옥로』에 나오는 글을 말한다.여...
[케이옥션 자선+프리미엄] 2000년대 그려진 두 점의 구상 회화 2019.05.06
4월24일 마감된 케이옥션 자선+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서 2000년대에 만들어진 한국 구상화 두 점이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Lot. 308 박민준 <잠자는 도플갱어> 캔버스에 유채, 80.3×65.1cm (25호),추정가 1,500만~2,500만원, 낙찰가 1,280만원.Lot. 311 구자동...
[소더비 홍콩] 심프슨 가족 그린 카우스(KAWS) 그림 1억홍콩달러에 팔려 2019.04.03
국내에도 인기 높은 팝아티스 카우스가 그린 그림 한 점이 1일 소더비 홍콩경매에서 1억1600만 홍콩달러(약1480만달러, 약168억원, 수수료포함)에 팔려 카우스 그림의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만화 심프슨 가족을 소재로 한<카우스 앨범>은 2005년에 비틀즈 앨범을 패러디해제작...
[서울옥션 홍콩] 김환기의 모란, 고목과 항아리 5억원에 낙찰 2019.04.01
홍콩 센트럴에 위치한 H퀸즈빌딩 상설전시장 SA+에서 3월 29일에 열렸던 <제28회 서울옥션 홍콩 세일>에서 출품된 김환기의 작품 다섯 점이 모두 낙찰됐다.그중 1950년대 작품인 <모란, 고목과 항아리Peony, Old Tree and Jar>(Lot. 25)는 작가의 주요 소재...
[K옥션] 숙종때 직업화가 김익주의 산수화 2점 1200만원 낙찰 2019.04.01
조선시대 그림은 화원과 문인화가가 중심이 되지만 후기가 되면 제3의 그룹으로서 직업 화가도 등장한다. 이들의 등장 배경은 말할 것도 없이 늘어난 그림 수요다. 그래서 직업적으로 그림만 그려 생계가 가능한 화가들이 생겨났는데대표적인 직업화가로는 정조때 활동한 현재 심사정(1707-1769)이나 호생관 최북...
[서울옥션] 박수근의 창신동 골목안 풍경 5억3천만원 팔려 2019.04.01
근래 들어 김환기 열기에 살짝 가려진 듯이 보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한 게 미술시장의 박수근 그림 인기다. 그의 그림 앞에 서면 누구나 그립고 아련한 옛 기억에 저절로 빠져든다. 이는 말할 것도 없이 박수근 그림 최대의 흡인력이다. 3월12일 열린 서울옥션의 151회 경매에서 박수근이 1960년에 그린작은...
[서울옥션 홍콩] 국내 경매사 처음 나온 마그리트 그림 72억원에 낙찰 2019.03.30
르네 마그리트 <사이렌의 노래(Le Chant des Sirènes)> 캔버스에 유채 46x38cm 1953년 뒷모습의 중절모 신사가 화면 가득 그려진 르네 마그리트(1898-1967) 그림이 29일 홍콩서 열린 서울옥션 경매에서 5천만 홍콩달러(약72억4천만원, 이하 수수료제외)...
[뉴욕 크리스티] 정유재란 울산성 공방 그린 병풍 7천만원 낙찰 2019.03.29
정유재란때 일본과 조명(朝明) 연합군의 울산성 전투를 그린 일본 병풍 한 점이 지난 19일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의 '일본과 조선미술품' 경매에서 6만2500달러(약7000만원)에 낙찰됐다. 경매에 나온 병풍은 18세기에 그려진 6곡2틀 한 점의 병풍으로 그린 사람은 확인되지 않는 작자미상이다. ...
[크리스티 뉴욕] 호쿠사이의 붉은 후지산, 50만7천 달러에 낙찰 2019.03.29
청명한 아침의 시원한 바람, 또는 쾌청한 하늘의 남쪽 바람, 또는 붉은 후지산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후가쿠 36경 연작 중 하나로 1830년에서 1832년 사이에 제작되었다. 1825년 경부터 1831년 사이에 호쿠사이는 최고의 후지산 연작을 찍어냈다. 제목에는 후가쿠 36경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