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 살롱에서 열린 제29회 서울옥션 홍콩세일에서 이왈종의 200호 크기 <제주 생활의 중도> 한 점이 추정가를 넘어 12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 8천만원)에 낙찰됐다.
Lot.41 이왈종(b.1945) Middle Path of Jeju(제주생활의 중도中道)
mixed media on Korean paper 226.7☓161.3cm, 89.3☓63.5in
Lot.41 이왈종(b.1945) Middle Path of Jeju(제주생활의 중도中道)
mixed media on Korean paper 226.7☓161.3cm, 89.3☓63.5in
추정가 HKD 600,000 ~ 1,000,000
낙찰가 HKD 1,200,000
이 작품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시각으로 푸른 바탕 위에 그려진 땅과 꽃이 가득 핀 커다란 나무 위로 새, 노루, 강아지, 꽃과 과일이 열린 식물들, 자동차, 사람들이 오순도순 아주보는 집 등 자연과 인공적인 것들이 평등한 존재로 공존하고 있다. 밝고 화려한 색채와 소박한 표현이 어우러진 꿈과 일상의 낙원이다.
1991년 제주에 내려가 제주 자연의 풍경과 일상의 소재를 화폭에 담고 있는 화가 이왈종은 <제주 생활의 중도>라는 제목의 시리즈로 소박하고 정겨운 제주의 일상을 표현해 왔다.
작가에 따르면 '중도中道'는 평등을 추구하는 평상심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마음의 작용에 따라 끊임없이 일어나는 인간의 양면적 심상을 융합하여 화합하고 승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작품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시각으로 푸른 바탕 위에 그려진 땅과 꽃이 가득 핀 커다란 나무 위로 새, 노루, 강아지, 꽃과 과일이 열린 식물들, 자동차, 사람들이 오순도순 아주보는 집 등 자연과 인공적인 것들이 평등한 존재로 공존하고 있다. 밝고 화려한 색채와 소박한 표현이 어우러진 꿈과 일상의 낙원이다.
1991년 제주에 내려가 제주 자연의 풍경과 일상의 소재를 화폭에 담고 있는 화가 이왈종은 <제주 생활의 중도>라는 제목의 시리즈로 소박하고 정겨운 제주의 일상을 표현해 왔다.
작가에 따르면 '중도中道'는 평등을 추구하는 평상심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마음의 작용에 따라 끊임없이 일어나는 인간의 양면적 심상을 융합하여 화합하고 승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