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하우스의 명품들] 58. 백자청화 송하인물위기문 항아리 2018.04.11
백자청화 송하인물위기문 항아리 白磁靑花 松下人物圍碁文壺 높이36.5cm 2015년5월31일 서울옥션 제15회홍콩경매 No.112번, 950만 홍콩달러 낙찰눈이 놀랄 정도의 그림이 그려진 도자기이다. 조선시대 도자기에 인물문양은 매우 드물다. 이 항아리도 반대쪽에는 괴석에 난초를 그렸다. 그 위에 약방의 ...
[옥션하우스의 명품들] 57. 백자 철화초화문 항아리 2018.01.17
백자 철화초화문 항아리 白磁鐵畵 草花文 壺 높이26.5cm 2009년3월26일 서울옥션 제113회 미술품경매 No.33번, 유찰자세히 보면 엉덩이가 들려있는 것처럼 보이는 항아리다. 이는 무게 중심을 중앙에 있는 데서 오는 느낌이다. 또 굽의 폭이 구연부에 비해 절반도 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것도 이런 ...
[옥션하우스의 명품들] 56. 백자동화 연화문 항아리 2018.01.17
백자동화 연화문 항아리 白磁銅畵 蓮花文 壺 높이30.1cm 2008년6월11일 서울옥션 제111회 미술품경매 No.143번, 유찰 붉은 색 안료로 연꽃을 큼직하게 그린 항아리다. 연꽃만이 아니라 양쪽으로 뻗어나가 어딘가 시들어 보이는 연잎도 있다. 하단에는 무심한 선 몇 가닥으로 물결인 듯 보이는 문양도...
[옥션하우스의 명품들] 55. 백자청화 초충문 항아리 2018.01.03
백자청화 초충문 항아리 白磁靑花 草蟲文 壺 높이21cm 2005년5월18일 서울옥션 제95회 미술품경매 No.100번, 1억5천만원 낙찰몸 색깔이 뽀얀 백자입니다. 이렇게 눈처럼 고은 백자가 나오는 것은 분원 전성기입니다. 이 청화백자 항아리는 19세기중반 분원절정기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도자기입니다. ...
[옥션하우스의 명품들] 54. 백자청화 화조 현주진준명 팔각항아리 2017.12.27
백자청화 화조 현주진준명 팔각항아리 白磁靑花 花鳥玄酒盡尊銘 八角壺 높이29cm 2006년4월26일 서울옥션 제101회 미술품경매 No.122번, 유찰 조선 도자기의 유려함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선입니다. 도자기에서 맛볼 수 있는 조선적인 선은 여럿입니다. 어깨에서 흐르는 선이 대표적이지만 그 외...
[옥션하우스의 명품들] 53. 백자청화 괴석화조문 항아리 2017.12.13
백자청화 괴석화조문 항아리 白磁靑花 怪石花鳥文 壺 높이36.5cm 2002년7월10일 서울옥션 제57회 미술품경매 No.88번, 출품취소남의 떡이 커 보이고 날아간 새가 아쉽다는 말은 옥션 하우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항아리는 구연부 일부가 깨져나가 수리를 했습니다. 요즘은 떨어져 나간 부분의 수리는...
[옥션하우스의 명품들] 52. 백자청화 난국호접문 항아리 2017.12.13
백자청화 난국호접문 항아리 白磁靑花 蘭菊胡蝶文 壺 높이44.3cm 2010년6월29일 서울옥션 제117회 미술품경매 No.53번, 유찰이 항아리 역시 같은 18세기 중엽에 분원에서 제작된 것입니다. 똑바로 고추선 구연부, 강한 어깨 그리고 그 어깨에서 바닥면으로 천천히 흐르면서 전혀 긴장을 늦추지 않는 ...
[옥션하우스의 명품들] 51. 백자청화 매조죽문 항아리 2017.12.06
백자청화 매조죽문 항아리 白磁靑花 梅鳥竹文 壺 높이38.5cm 2007년7월12일 서울옥션 제107회 미술품경매 No.164번, 유찰자이트가이스트(zeitgeist)라는 말이 있습니다. 독일어인데 영어권에서도 그냥 가져다 쓰는 말입니다. ‘시대정신’이란 말입니다. 어떤 한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공통으로...
[옥션하우스의 명품들] 50. 백자청화 괴석화조문 항아리 2017.11.29
백자청화 괴석화조문 항아리 白磁靑花 怪石花鳥文 壺 높이36.5cm 2004년6월30일 서울옥션 제88회 미술품경매 No.92번, 5억3천만원 낙찰다시 괴석문 항아리입니다. 이번에는 좌대석을 치우고 지면에 바로 세워진 모습으로 그렸습니다. 이 괴석은 어딘가 치졸해 보이는 면이 없지 않습니다. 그런데 괴석 ...
[옥션하우스의 명품들] 49. 백자청화 파초국화문 항아리 2017.11.29
백자청화 파초국화문 항아리 白磁靑花 怪石盆栽文 壺 높이37.6cm 2004년4월29일 서울옥션 제86회 미술품경매 No.32, 4억6천만원 낙찰이번에는 초화만이 아닙니다. 꽃과 풀은 뒷전이고 커다란 돌이 주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뒤편 문양 역시 수반에 받쳐진 돌입니다. 그 사이를 큰 나비 둘이 날고 있...
[옥션하우스의 명품들] 48. 백자청화 파초국화문 항아리 2017.11.15
백자청화 파초국화문 항아리 白磁靑花 芭蕉菊花文 壺 높이37.6cm 2006년12월12일 서울옥션 제104회 미술품경매 No. 123번, 4억원 낙찰큰 키에 어깨가 자신 있게 벌어져 당당한 느낌이 물씬합니다. 그 위에 몸통을 꽉 채운 파초 문양 역시 항아리 전체에서 어떤 힘의 약동하고 있는 듯한 인상입니다...
[옥션하우스의 명품들] 47. 백자청화 화조문 항아리 2017.11.15
백자청화 화조문 수복강녕명 호 白磁靑花 花鳥文 壽福康寧銘 壺 높이37.8cm 2012년9월26일 서울옥션 제125회미술품경매 No.424번, 1억원 낙찰컬렉터의 눈과 마음이란 다름 아닌 개성(個性)입니다. 같은 물건을 보아도 남이 못 보는 것이 보이고 남과 다른 것이 느껴지는데서 비로소 컬렉션이 시작된다...
[옥션하우스의 명품들] 46. 백자청화 화조문 항아리 2017.11.08
백자청화 화조문 항아리 白磁靑花 花鳥文 壺 높이38cm 2008년12월16일 서울옥션 제112회 미술품경매 1억4천만원 낙찰부드러운 백색에 능숙, 화려한 청화 문양이 일품인 항아리이다. 어깨의 둥글고 완만한 선은 바르게 좁아진 하부로 이어지면서 힘과 균형 그리고 긴장을 한꺼번에 맛보게 한다. 형태가 좋다...
[옥션하우스의 명품들] 45. 백자호 2017.11.01
백자청화 초화칠보문 수복강녕명 호 白磁靑花 草花七寶文 壽福康寧銘 壺 높이26.5cm 2015년5월31일 서울옥션 제15회 홍콩경매, 360만홍콩달러 낙찰 조선 후기의 도자기를 대표하는 것이 청화백자이다. 청화(靑畵)는 푸른 안료로 도자기 위에 그림을 그렸다는 말이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청색으로 그려진 문...
[옥션하우스의 명품들] 44. 백자호 2017.09.27
白磁壺 높이16.1cm 2013년9월10일 서울옥션 제129회 미술품경매, 9,900만원 낙찰 달 항아리에 익숙한 눈으로 보면 이상하게 보일 법한 항아리입니다. 몸체의 색은 밝고 환해 더없이 보이는데 형태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앞서의 달 항아리에 보이는 수려한 자태와 달리 중심이 아래로 쳐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