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좋아한 영국도예가 버나드 리치 작품 9월 런던경매에 2017.08.22
영국 도예가로 일본의 민예운동가들과 어울리며 한국 도자기에 관심을 보였던 버나드 리치의 도자기 한 점이 9월13일 런던 소더비에서 열리는 ‘메이드 인 브리튼’ 경매에 출품된다.물고기 문양이 새겨진 꽃병의 예상가는 3천 파운드에서 5천 파운드(약 440만원에서 730만원)로 메겨져 있다.http://art...
[서울옥션] 묵로 젊은 시절의 실경그림, 너른 들 동쪽엔 올망졸망한 산이로구나 2017.08.01
요절도 아니고 장수도 아니지만 정녕 애석하게 보이는 죽음이 있다. 장년 초입의 홀연사이다. 근대 화단의 기린아 이용우(李用雨 1902-1952, 호는 묵로(墨鷺))는 그렇다 보이는 죽음을 맞이했다.그는 부산 피난지에서 뇌일혈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1세. 홀연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것은 당시 그는 ...
[서울옥션] 최근 인기 반영하듯 정학교 괴석쌍폭 3천만원 낙찰 2017.07.28
근래 미술시장에 소리 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19세기 화가가 있다. 몽인(夢人)이란 호를 쓴 정학교(丁學敎 1832-1914)이다. 그는 사대부 출신은 아니나 시와 글씨가 탁월해 여항문인 대접을 받았다. 또 중인으로서 군수까지 올랐다.정학교 <괴석, 묵죽도> 견본수묵 각 111.5x33.3cm...
[서울옥션] 18세기후반 인기 직업화가 이방운의 설경 산수 2천만원 낙찰 2017.07.26
이방운(李昉運 1761-1815이후)은 18세기후반부터 19세기 초에 활동한 대표적인 직업화가다. 짧은 필선에 감각적인 채색이 특징으로 당시의 자유분방한 도시적 미적 감각을 대변해 인기가 높았다. 그가 그린 그림 중에 수묵 일변도는 오히려 드물 정도이다.이방운 <설경산수> 지본담채 27x33c...
[런던] 터너 대표작 <에렌브라이트슈타인 성채> 277억원에 낙찰 2017.07.06
5일밤 런던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의 고전거장회화 세일에서 터너의 대표작 중 하나인 <에렌브라이트슈타인 성채>가 1,853만3,750파운드(약240만달러, 약277억원)에 낙찰됐다.이날 경매에는68점이 출품돼 58점이 팔리며 낙찰률 85.3%에 낙찰총액 5251만4,750파운드(약6,788만달러...
[런던] 터너 대표작 에렌브라이트 성채 370억에 경매 등장 2017.07.02
영국의 국민화가 터너가 그린 만년의 대표작인 <에렌브라이트 성채>가 5일 런던 소더비 경매에 오른다.세로 93cm에 가로 123cm 크기의 이 그림의 추정가는 1500만 파운드에서 2500만파운드(약223억원에서 371억원).1835년에 그려지면서 터너의 후원자인 엘하난 빅넬이 구입했으나 그의...
[런던] 소더비 현대미술세일 95%낙찰률에 920억원 매출 2017.06.29
28일 런던에서 열린 소더비의 현대미술 세일에서 앤디 워홀과 바스키아 작품에 관심이 집중되며 낙찰총액 62,325,750만 파운드(약920억원, 수수료포함)을 기록했다.이날 경매에는 41점이 출품돼 두 점만 유찰되며 낙찰율은 95.1%를 보였다.최고가는 바스키아가 1983년에 그린 <무제>로 ...
[런던] 칸딘스키 1913년에 그린 추상표현주의 대표작 476억원에 낙찰 2017.06.22
칸딘스키가 1913년에 그린 추상표현주의 계열의 <흰 선이 있는 그림(Bild mit weissen Linien)이 런던 소더비경매에서 3,300만 파운드(약 476억원)에 낙찰됐다.이날 경매에는 칸딘스키의 또 다른 그림 <무르나우-집이 있는 풍경>도 출품돼 2,100만 파운드(약 303...
[런던] 청순미의 여왕 오드리 헵번 컬렉션 가을 런던 크리스티에 2017.06.13
영화 『로마의 휴일』『티파니에서의 아침』으로 유명한 女優 오드리 헵번의 개인 소장품이 오는 가을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나온다.9월27일 열리는 경매에 나오는 물건은 그녀가 생전에 소장하고 애용했던 것들로 헵번 소장품이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출품 내용은 버베리 트렌치코(추정가 6천-8천 파운드...
[런던] 본햄스경매, 루이16세시대 세브르도자기 한쌍 1억3천만에 등장 2017.06.11
루이16세 시대에 제작된 희귀한 세브르 도자기 한쌍이 14일 런던에서 열리는 본햄스경매의 유럽도자기 세일에 나온다.당시 유명 금박공인 장-자크 디외가 황동 장식을 입힌 이 항아리의 추정가는 7만에서 9만파운드(약1억원에서 1억3천만원).1778년에서 1779년 사이에 13세트만 제작돼 루이16세를 포함한...
[시드니] 엘튼 존 소장 호주원주민화가 에밀리 응와레이 大作, 6일 시드니 본햄스... 2017.06.01
컬렉터로 유명한 뮤지션 엘튼 존 경이 20년 넘게 소장했던 호주 원주민 대표화가 에밀리 응와레이( Emily Kngwarreye 1910-1996)의 그림이 6일 시드니에서 열린 본햄스 경매에 나온다.본햄스의 중요 호주 미술과 앱오리진 미술 세일에 나오는 존 경 컬렉션의 그림은 응와레이의 <마이 컨...
[파리] 로댕 조각 파리 경매에서 46억원에 팔려 2017.05.31
30일 파리 아르큐리엘 경매회사에서 열린 경매에서 로댕의 조각 <앙드로메드>가 370만유로(약46억원)에 낙찰됐다.<앙드로메드>는 이티오피아왕 셉페우스의 딸을 소재로 제작한 것으로 제작 직후인 1888년 파리에 와 있던 칠레외교관 카를로스 모를라 비쿠나에게 선사됐고 그후 가족들이 이...
[서울옥션홍콩] 백자 양각십장생문 육각병 4억2천만원 낙찰 2017.05.29
28일 홍콩에서 열린 서울옥션의 제22회 세일에서백자 양각십장생문 육각병(白磁陽刻十長生文六角甁)이 290만 홍콩달러(약4억2천만원, 수수료제외)에 낙찰됐다.분원 특유의 설백색 바탕에 거북이, 학 등 십장생 동식물이 양각으로 새겨진 이 병은 각 선이 분명하다는 점에서 19세기 제작으로 여겨진다. 또한 박쥐...
[런던] 피카소, 마리 테레즈 그린 <글 쓰는 여인> 574억원에 런던 크리스티에... 2017.05.29
피카소가 1934년에 그린 <글 쓰는 여인(Femme ecrivant)>이 6월27일 런던에서 열리는 크리스티의 인상파와 근대미술 이브닝 세일에 출품된다.이는 마리 테레즈를 모델로 한 것으로 추정가는 2500만(약359억원)에서 4000만 파운드(약374억원)이다.피카소가 그녀를 모델로 그린 ...
[제네바] 핑크, 블루 다이아몬드 귀걸이 한 쌍 스위스서 약 710억원에 낙찰 2017.05.18
16일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아폴로 블루'라 불린 파란색 다이아몬드 귀걸이 한 짝이 4,208만7천유로(약 533억원)에 낙찰됐다.14.54캐럿의 이 '아폴론 블루'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함께 출품된 16캐럿 크기의 ‘아르테미스 핑크’ 다이아몬드로 된 다른 한 짝은 1,533만 유로(약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