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파리 아르큐리엘 경매회사에서 열린 경매에서 로댕의 조각 <앙드로메드>가 370만유로(약46억원)에 낙찰됐다.
<앙드로메드>는 이티오피아왕 셉페우스의 딸을 소재로 제작한 것으로 제작 직후인 1888년 파리에 와 있던 칠레외교관 카를로스 모를라 비쿠나에게 선사됐고 그후 가족들이 이를 130년동안 소장하고 있었다고.
로댕 조각의 최고가는 지난해 5월 뉴욕 소더비에서 팔린 <영원한 봄날(Eternal springtime)>로 2,041만 달러에 팔렸다.(1유로=1,253원)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