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홍콩에서 열린 서울옥션의 제22회 세일에서백자 양각십장생문 육각병(白磁陽刻十長生文六角甁)이 290만 홍콩달러(약4억2천만원, 수수료제외)에 낙찰됐다.
분원 특유의 설백색 바탕에 거북이, 학 등 십장생 동식물이 양각으로 새겨진 이 병은 각 선이 분명하다는 점에서 19세기 제작으로 여겨진다.
또한 박쥐 외관을 본뜬 굽 장식으로 보아 최고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당초 예상가는 220만에서 350만 홍콩달러였다. 이 병의 높이는 23.9cm이다.(1홍콩달러=143원)
또한 박쥐 외관을 본뜬 굽 장식으로 보아 최고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당초 예상가는 220만에서 350만 홍콩달러였다. 이 병의 높이는 23.9cm이다.(1홍콩달러=143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