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국민화가 터너가 그린 만년의 대표작인 <에렌브라이트 성채>가 5일 런던 소더비 경매에 오른다.
세로 93cm에 가로 123cm 크기의 이 그림의 추정가는 1500만 파운드에서 2500만파운드(약223억원에서 371억원).
1835년에 그려지면서 터너의 후원자인 엘하난 빅넬이 구입했으나 그의 사후 컬렉션이 흩어지며 여러 손을 거쳤다고.
1965년 미술시장에 나왔을 때 당시 최고가인 8만8천파운드에 팔린 기록이 있다.(1파운드=1,484원)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