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마의 휴일』『티파니에서의 아침』으로 유명한 女優 오드리 헵번의 개인 소장품이 오는 가을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나온다.
9월27일 열리는 경매에 나오는 물건은 그녀가 생전에 소장하고 애용했던 것들로 헵번 소장품이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품 내용은 버베리 트렌치코(추정가 6천-8천 파운드), 지방시 칵테일 드레스(1만-1만5천파운드)와 같은 의상을 비롯해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에서 주석을 달아 썼던 대본(6만-8만파운드), 유명 사진작가가 찍은 초상 사진 등이다.(사진: 버드 프레이커가 『티파니에서의 아침』에서 찍은 스틸 사진(추정가 500-800파운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