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미술관의 명화도둑 이번에는 골동상 털어 artclair2011.04.12
유럽의 여러 미술관을 돌아다니며 숱한 작품을 훔쳤던 미술품 전문도둑 스테판 브레이트와이저가 다시 덜미를 잡혔다. 알자스 출신으로 올해 마흔살인 브레이트와이저는 지난 4월6일 검거돼 현재 스트라스부르에 구속돼 있다. 이번에는 미술관이 아니라 골동품가게에서 그림 등을 훔친 혐의이다. 그는 1995년에서 2001년...
UAE 샤르자 비엔날레의 총감독 해고 The New York Times2011.04.12
1993년 시작돼 10회째를 맞이하는 아랍 에미리트의 샤르자 비엔날레는 중동지역에서 동시대 미술을 소개해온 선구자적 미술 행사로 평가돼왔다. 그러나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앞으로는 문화적이나 종교적으로 민감한 작품들의 전시는 용납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비엔날레를 이끌었던 잭 페르세키안 총감독이 전시작품에 담긴 ...
피카소미술관, 리노베이션비용 임대로 보충 The Art Newspaper2011.04.12
피카소미술관 관장 안 발다사리(Anne Baldassari)는 미술관의 리노베이션 자금마련을 위한 소장품 투어전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녀는 르몽드지와의 인터뷰에서 '해외 전시는 우리의 유일한 수입원'이라고 말하며 2008년이래 마드리드, 헬싱키, 도쿄를 비롯한 8개 도시를 순회한 '피카소미술관의...
내셔널 갤러리 관객이 고갱그림 공격 The Washington Post2011.04.12
미국 내셔널갤러리의 고갱전에서 지난주 한 관람객이 난동을 일으키며 고갱 그림을 공격했다고 미술관측이 밝혔다.“이것은 죄악이다”를 외치며 한 여성이 고갱의 《타히티의 두 여인》(1899)을 잡아끌어내렸다는 것.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주먹으로 그림을 내려치려고 했다고 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그...
홍콩소더비 4억4,700만달러로 봄경매 최고기... 아트론2011.04.11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열린 홍콩소더비의 2011년 봄세일에서 사상 최고매출기록이 수립됐다. 9일 경매직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이번 경매에는 3.600여점이 출품돼 이 중 3,400여점이 낙찰되며 낙찰총액 34억8,759만 홍콩달러(약4억4,712만 달러, 약4,882억원)를 기록했다. 소더비의 아시아담당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