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일상에 스미다>展개최 - 전북도립미술관
전시기간
2014. 6. 6 ~ 2014. 7. 6 (31일간)
장소
전북도립미술관
○ 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은 2014년 6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 31일간 ‘공예, 일상에 스미다’展을 개최한다.
○ 조선시대 선자청의 설치와 미륵사지 사리장엄 출토로 입증된 것처럼 전북은 예로부터 전통공예의 중심지였다. 이러한 전통은 현대에까지 이어져 전주에 국립무형유산원이 건립되어 전북의 공예가 한국공예의 중심에서 세계 공예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 한국의 우수한 전통기술과 예술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킨 현대 공예 작품을 전시하여 공예 작품의 아름다움과 작가 정신의 구현을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공예 발전에 기여하고 전북 공예의 역할과 미래를 조명하고자 한다.
○ 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이 개관 이후 100번째 개최하는 전시로 한국 현대 공예의 주요작가 430명의 작품 450여 점을 선보인다. 한국 공예의 기반을 마련해 현대공예를 발전시킨 원로 작가들을 비롯해 섬유, 도자, 목칠, 금속, 유리 공예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 한국 공예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을 역임한 한국 도자공예의 최고 원로인 권순형 선생과 김병억, 서한달 선생의 도예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섬유 예술의 개척자인 이신자 선생과 김지희, 박숙희 선생의 섬유공예 작품을 비롯하여 1세대 금속공예 작가인 강찬균 선생의 작품, 목칠공예 곽대웅, 김덕겸, 박형철, 최승천 선생의 작품이 전시된다.
권순형 作 김병억 作
이신자 作 김지희 作
강찬균 作 곽대웅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