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 이발사, 친구, 연인... 피카소는... le monde2010.12.06
피카소는 과연 그의 전기기술사였던 피에르 르 게넥에게 271점이나 되는 막대한 작품을 주었을까? 들리는 이야기와 달리 피카소의 생활을 들여다보면 상당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이다. 그는 생전 자신과 친했던 여러 사람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건넨 적이 많이 있다. 운전기사이자 곰 인형이란 애칭으로 불리웠던 모리스 브레스...
피스크 대학, 스티글리츠 미술품 판매에 관한 ... The NewYork Times2010.12.06
기부 받은 작품의 소유권은 전적으로 받은 쪽에 있는가. 이에 대해 미국의 법원은 ‘그렇지만은 않다’고 판결했다. 기부 받은 작품의 소유권은 인정하지만 이를 판매하게 될 때에는 기부자의 의견이 존중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테네시주 내쉬빌에 있는 피스크대학이 법원과 송사를 벌이는 요점이다. 이 대학은 사진작가 스...
일본 전위미술사 집대성한 자료집 『육체의 아나... 朝日신문2010.12.05
일본의 1960년대는 전쟁 후유증에서 고도 성장으로 바뀌는 전환기로서 사회 도처에서 갈등이 분출했다. 그 가운데 미술계 역시 전위 예술가들에 의한 反예술적 퍼포먼스가 황금기를 맞이했다. 이시대에 초점을 맞춰 일본 전위미술의 역사를 한권의 책으로 정리한 자료집이 출간됐다.『육체의 아나키즘 1960년대/일본 미술에서...
워싱턴 내셔널초상화관 외부 압력에 굴복해 미술... The Washington Post2010.12.05
불황중에는 사회가 보수화되기 쉽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목소리 커진 보수주의자들에 굴복한 듯한 미술관이 등장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워싱턴의 국립초상화관이 지난 1992년 에이즈로 사망한 데이비드 워나로이츠의 비디오 작품을 내리기로 한 데서 비롯됐다. 지난달 말 국립초상화관과 미술관이 속해있는 스미소니...
폼페이 또다른 유적 주저앉아 The NewYork Times2010.12.05
폼페이에 있는 검투사의 집이 폭우로 무너진지 채 한 달도 안 된 지난달 말 또 폼페이의 도덕주의자의 집 근처에 있는 정원의 벽 일부가 또 무너져 내렸다. 폼페이 발굴책임자인 안토니오 바론은 최근 이탈리아 중부 지역을 휩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폭우는 너무 이례적인 일이라 발굴단이 대비한 보조물은 아무 소용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