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국립고궁박물원, 유물 파손 사실은 인... Artnet2022.11.04
10월 28일 대만 정무 청문회에서 한 의원이 지난 2년간 타이페이 국립고궁박물관 컬렉션 중 3점이 파손되었다고 밝혔다. 박물관 관장인 우미챠가 7,700만 달러(한화 약 1,100억 원)에 달하는 작품 피해를 은폐했다는 것이다. 박물관측은 도자 작품이 파손된 것은 인정했지만 은폐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명...
내년 베르메르 메가쇼에 나설 이 작품, 베르메... Artnet2022.11.04
내년 2월 암스테르담 레이크스미술관(네덜란드 국립미술관, Rijksmuseum)에서는 베르메르가 남긴 35점의 회화 작품 중 약 28점을 보여줄 예정으로 이는 역대 가장 규모가 큰 베르메르 전시가 된다. 그런데 그 그림 중 하나인 (1665/1675)가 진품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작품의 소장처인...
아트바젤 파리플러스, 뉴욕 MoMA, 시카고 ... The Art Newspaper2022.10.26
갤러리 측이 오픈당일 오후 2시까지 불어를 쓰지 못했다고 할 정도로 전 세계의 미술관과 컬렉터들이 모였던 파리+. 아트 바젤의 VIP 네트워크가 파리 시장의 판도를 바꿔 새로운 고객을 확보했다는 데 대부분의 딜러들이 동의했다. 가장 눈에 띈 고객은 뉴욕 MoMA, 시카고미술관 등 여러 미국 뮤지엄 관장들이었다. ...
기후 운동가들, 가장 비싼 모네 그림에 으깬감... The Art Newspaper2022.10.24
10월22일 독일의 환경단체인 Letzte Generation(왼쪽 세대)의 두 활동가가 모네의 (1890)에 으낀 감자물을 뿌렸다. 포츠담 바베리니뮤지엄에 걸려있던 이 작품은 유리액자로 프레임되어 있었다. 독일 억만장자 플래트너가 2019년 소더비에서 9700만 파운드(약 1.570억 원)에 구입해 미술관에 대...
200억이 넘는 의자, 앉을 수 있을까? Artnet2022.10.12
지난 주말 홍콩 소더비에서 명나라 의자 한 점이 추정가의 10배가 넘는 가격인 1,600만 달러(한화 약 229억 원)에 낙찰됐다. 명나라 말기 황화리黄花梨 활모양 등받이의 접이식 의자로, 15분동안 60번의 응찰을 기록하고 결국 아시아 출신 익명의 수장가 손에 넘어갔다. 옥션에서 경매된 의자로는 세번째 비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