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우 옛집(혜곡최순우기념관)은 1930년대 지어진 근대한옥(등록문화재 제268호)입니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로 잘 알려진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장 혜곡 최순우(1916~1984)가 1976년부터 돌아가시던 1984년까지 살던 집입니다.
이 집을 2002년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으로 기금을 확보하여 유족에게 매입하고, 보수?복원을 거쳐 2004년 4월 ‘최순우 옛집’으로 일반에 개방하였습니다.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기증으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보존하는 운동입니다. 최순우 옛집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민의 힘으로 보존된 시민문화유산 1호입니다.
현재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에서는 6백여 명의 후원회원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최순우 옛집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최순우 옛집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찾고 알리는데 힘쓴 최순우 선생의 안목과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 음악회, 강연, 답사, 꿈길체험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기관으로 시민축제, 지역연계 활동, 예술인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순우가 사랑한 우리 문화 – 한국미 한국의 마음’
혜곡최순우기념관에서 10월 1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최순우가 사랑한 우리 문화 – 한국미 한국의 마음’을 엽니다.
혜곡 최순우 선생은 평생 박물관인으로 살며 문화재 조사와 연구, 국내외 전시, 교육을 통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도자, 회화, 건축, 공예 등 우리 문화재에 대한 선생의 글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친필 원고, 칼럼 스크랩북, 국립박물관 해외 전시 사진과 도록 등 아카이브 자료와 저서를 전시합니다. 또한 최순우 선생만의 독특한 표현과 아름다운 글로 설명한 우리 문화재에 대한 글을 소개하는 영상이 전시됩니다.
최순우 선생은 ‘한국의 모든 아름다움은 민족의 마음이 낳은 것’이라 하였습니다. 선생의 안목과 자취가 담긴 최순우 옛집에 호젓이 앉아 ‘한국미 한국의 마음’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전시 개요
기간: 2021년 10월 23일~11월 30일 (화~토, 10~16시)
장소: 혜곡최순우기념관(서울 성북구 성북로 15길 9)
주최: 혜곡최순우기념관
후원: 서울시
참가비: 무료
문의: 02-3675-3401, choisunu.com, www.instagram.com/choisunu_house
※ 전시 연계 문화강좌
-일시: 11월 3~26일, 매주 수, 금요일, 오후 4시
-사전 신청(온라인 중계):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370585
이 집을 2002년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으로 기금을 확보하여 유족에게 매입하고, 보수?복원을 거쳐 2004년 4월 ‘최순우 옛집’으로 일반에 개방하였습니다.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기증으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보존하는 운동입니다. 최순우 옛집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민의 힘으로 보존된 시민문화유산 1호입니다.
현재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에서는 6백여 명의 후원회원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최순우 옛집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최순우 옛집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찾고 알리는데 힘쓴 최순우 선생의 안목과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 음악회, 강연, 답사, 꿈길체험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기관으로 시민축제, 지역연계 활동, 예술인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순우가 사랑한 우리 문화 – 한국미 한국의 마음’
혜곡최순우기념관에서 10월 1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최순우가 사랑한 우리 문화 – 한국미 한국의 마음’을 엽니다.
혜곡 최순우 선생은 평생 박물관인으로 살며 문화재 조사와 연구, 국내외 전시, 교육을 통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도자, 회화, 건축, 공예 등 우리 문화재에 대한 선생의 글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친필 원고, 칼럼 스크랩북, 국립박물관 해외 전시 사진과 도록 등 아카이브 자료와 저서를 전시합니다. 또한 최순우 선생만의 독특한 표현과 아름다운 글로 설명한 우리 문화재에 대한 글을 소개하는 영상이 전시됩니다.
최순우 선생은 ‘한국의 모든 아름다움은 민족의 마음이 낳은 것’이라 하였습니다. 선생의 안목과 자취가 담긴 최순우 옛집에 호젓이 앉아 ‘한국미 한국의 마음’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전시 개요
기간: 2021년 10월 23일~11월 30일 (화~토, 10~16시)
장소: 혜곡최순우기념관(서울 성북구 성북로 15길 9)
주최: 혜곡최순우기념관
후원: 서울시
참가비: 무료
문의: 02-3675-3401, choisunu.com, www.instagram.com/choisunu_house
※ 전시 연계 문화강좌
-일시: 11월 3~26일, 매주 수, 금요일, 오후 4시
-사전 신청(온라인 중계):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370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