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홈스쿨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컬쳐 아카데미 Culture Academy for Homeschoolers’
국립중앙박물관, 다양한 형태의 학습을 지원하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이하 ‘박물관’)은 코로나19로 박물관을 방문할 수 없는 외국인 홈스쿨 가족들을 위해 컬쳐 아카데미를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한다.
* 홈스쿨: 정규 교육기관인 학교에 가지 않고, 학습 과정 전체를 집에서 부모님이나 학습 보조자의 지도로 배우며 야외 활동, 문화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추구
외국인 홈스쿨 가족 프로그램은 외국인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언어의 장벽 때문에 교육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 외국인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은 영어로 진행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외국의 중요한 문화 컨텐츠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에 진행하는 컬쳐 아카데미는 한국에 거주하는 홈스쿨 가족 뿐 아니라 외국에 거주하는 홈스쿨 가족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수업은 실시간으로 오디오와 채팅창을 통해 참가자들의 질문과 의견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쌍방향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앙아시아실과 연계하여 실크로드 여행 컨셉으로 시작하여 이후 이집트실, 인도 동남아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등을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6월부터 온라인/오프라인으로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외국인 홈스쿨 프로그램 일정은 국립중앙박물관 웹사이트 ‘교육·행사’→‘교육 신청’→‘외국인·가족·직장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