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으로 만나는 『저자와의 대화』 공개
정여울 작가 초청 '상처를 치유하는 인문학의 힘' 주제로 강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이하‘박물관’)은 6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저자와의 대화』 온라인 강연을 박물관 누리집과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계속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집합 강연 대신 비대면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등을 집필하며 내면의 빛과 그림자를 탐구해온 정여울 작가를 초청하여 ‘상처를 치유하는 인문학의 힘’이라는 주제로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자신을 다독이고 스스로를 돌보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이 독서문화 확산과 열린 도서관 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부터 개최해 온 『저자와의 대화』 행사는 코로나 시대 속 집에서도 인문학적 지식을 누리고 문화 향유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온라인 강연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저자와의 대화』는 총 4부의 영상으로 제작, 6월 3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순차적으로 온라인 공개되며,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과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user/koreanmuseum)을 통해 누구나 접속하여 수강할 수 있다.
책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인 『저자와의 대화』 행사는 올해 총 5회 개최되며, 앞으로도 매회 다양한 주제의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 외 인터뷰, 공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