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기간 : 2005. 10. 19 ~ 12. 11
- 개막일시 : 10. 19(수) 15시
- 장 소 : 경기도박물관 중앙홀, 기획전시실
- 주 최 : 경기도박물관, 중국운남민족박물관
- 후 원 : 문화관광부, 주한중국대사관, (사)한국박물관협회, (사)경기도박물관협의회
전시 개요 :
경기도박물관에서는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해외 박물관과의 교류전시회로 이번 해에는 중국내 여러 민족의 생활유물과 복식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중국 운남 민족 문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운남성은 중국내 전체 56개 소수민족 중 25개 민족이 거주하는, 가장 많은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곳으로 그 만큼 문화적 다양성이 공존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중국 운남민족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소수민족 복식 60여벌을 비롯한 유물 307건이다. 국내에서 중국내 소수민족의 역사와 민속 유물이 총체적으로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하니족구술장식모자, 더앙족여성복식, 이족가슴장식, 이족여성복식, 청동북을 들 수 있다.
전시기간 중 관람객 참여행사로 “운남 민족공예품 만들기”로 운남 전통의 신발.모자 등 공예품 만들기 행사가 열리며, 상설체험행사로 “운남 민족 옷 입고 사진 찍기”, “운남 민족 동화 듣기”, “동파문자를 이용한 기념품 만들기”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20일에는 이번 전시와 연계해 “중국 운남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마련한다. 중국 측에서는 보위화 운남민족박물관 부관장, 왕국량 운남민족박물관 연구원이 각각 “운남 이족문자의 원류”, “운남 소수민족 복식의 특징”을 강의하며, 우리 측에서는 허흥식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전시 구성 :
○ 제1전시실 : 운남성 소수민족의 역사와 문화
○ 제2전시실 : 민족전통복식
○ 제3전시실 : 소수민족의 생활(축제, 신앙과 의례, 예술)
○ 제4전시실 : 민간공예의 美(직조, 천연염색, 자수, 수공예품)
전시 관련 행사 :
○ 국제학술강연회 10. 20(목) 14시
- 주제 : 중국 운남 민족의 역사와 문화
○ 운남 민족 공예품 만들기 11. 12(토)
○ 종이 오리기 배우기 12. 3(토)
상설 체험 행사 :
○ 운남 민족 옷 입고 사진 찍기
○ 운남 민족 신화와 만화 듣기(오디오북)
○ 동파문자를 이용한 기념품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