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 대표 서정시인 정호승의 시와 음악과의 만남 , 열린 도서관 조성을 위한 『저자와의 대화』행사 개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11월 28일(목)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에서 정호승 시인을 초청하여 『저자와의 대화』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슬픔이 기쁨에게』, 『수선화에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 다수의 시집을 출간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호승 시인을 초청하여 ‘시는 마음을 회복시킬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시 작품과 시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네 삶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에 앞서 홍대 인디음악 1세대 밴드인 밴드마루가 부르는 정호승 시인의 시 노래가 오프닝 공연으로 예정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시를 노래로 감상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저자와의 대화』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이 독서문화 확산과 열린 도서관 문화 조성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부속 자료실 역할을 해온 도서관이 전문도서관의 영역을 넘어 일반 이용자 대상 문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개방적이고 이용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발돋움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저자와의 대화』 강연회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희망자는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11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 교육·행사> 교육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하여 참가자에게 저자의 사인이 담긴 저서를 증정하는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