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기간 : 2006. 5. 25(목) - 2006. 7. 9(일)
- 관람시간 : 2006. 5. 25(목) 오후 3시
- 전시장소 : 경기도박물관 중앙홀, 기획전시실, 기증유물실, 서화실
- 주 최 : 경기도박물관
- 후 원 : (사)한국박물관협회, (사)경기도박물관협의회.경기문화재단.서울경기고고학회
전시 개요 :
경기도박물관(관장:이종선)에서는 초기 백제사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하여 한성백제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집중 조명하는 묻혀진 백제문화로의 산책 [한성백제 특별전]을 개최한다.
‘묻혀진 백제문화로의 산책’ 한성백제는 기원전 18년 한강변을 거점으로 온조 세력에 의해 세워진 고대국가로, 3세기대에 고대국가 체계를 완성하고 활발한 대외교류를 통해 일찍이 국제화된 문화를 향유하였다. 4세기 무렵 근초고왕(近肖古王, 346~375)은 중국 남조(南朝)의 문화를 적극 받아들여 선진문화를 수입하고, 일본에 한학(漢學)을 전파하는 등 백제의 전성기를 구가하였다.
이번 전시는 새롭게 발견된 고고학 자료를 모아 한성백제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복원하고자 하였다. 고구려와 대등하게 겨루면서 경기도 일대를 기반으로 강력한 국가로 발전하였던 백제인의 숨결을 느끼고, 베일에 싸인 한성백제의 생활상을 재현해 보고자 하였다.
전시 구성
전시는 크게 한성백제의 여명, 한성백제인의 삶과 죽음, 한성백제의 생산, 한성백제의 대외관계 등 네 가지 주제로 이루어진다. 전시 유물은 우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성백제유물 100여 점을 포함하여, 전국 국·공립박물관, 사립박물관, 대학박물관, 발굴전문기관 등에 소장된 총 500여 점의 관련 유물이 전시된다. 각 주제와 관련된 전시 영상물과 간단한 체험코너가 마련되어 관람객의 이해를 도와주며, 전시 기간 중에는 누구나 백제토기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상설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1. 도입부 : 도읍으로 본 백제의 역사 2. 제1주제 : 한성백제의 여명 3. 제2주제 : 한성백제인의 삶과 죽음(백제인의 의식주, 무덤과 제사) 4. 제3주제 : 한성백제의 생산(철기,토기,와전,유리,옥) 5. 제4주제 : 한성백제의 대외관계(전쟁과 무기, 중앙과 지방, 대외교류) 6. 갈무리 : 체험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