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방사선을 활용한 문화재 보존> 워크숍,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 개최

ㅇ 행사명: <방사선을 활용한 문화재 보존> 워크숍

ㅇ 일 시: 2019. 4. 30. / 13:30 ~ 18:00

ㅇ 장 소: 국립중앙박물관 제2강의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과 공동으로 <방사선을 활용한 문화재 보존>이라는 주제로 4월 30일(화)에 국립중앙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국립중앙박물관 박학수 학예연구관의 <문화재와 보존과학>이라는 발표를 시작으로 공업환경연구원 이윤종 박사의 <문화재 복원을 위한 방사선의 이해 및 활용> 등 총 8명의 전문 연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와 방사선이라는 주제로 하는 학계 간 협동 워크숍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에서 방사선의 이용은 유물에 손상을 시키지 않는 비파괴 조사로서 문화재의 중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방법이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은 컴퓨터 단층 촬영기(CT)를 도입하여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까지 관찰 연구하는 등 문화재 속의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최첨단 방사선 기술(중성자 방사화 분석, 영상기술, 뫼스바우어 분광기법, 방사선 조사기술) 분야를 문화재 보존과 복원에 접목하여 그동안의 수행하였던 연구의 틀을 벗어나 우리나라 문화재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협동 워크숍은 선조들의 고귀한 기술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일 정 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