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특별전이 막을 내리는 10월,
큐레이터가 직접 해설하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2018년 10월‘큐레이터와의 대화’프로그램 소개-
ㅇ특별전
- <황금문명 엘도라도 - 신비의 보물을 찾아서>(2018.8.4.-10.28.)의 전시 설명회. 콜롬비아 원주민은 황금을 신과 소통하고 자연과 하나 되기 위한 영혼의 도구로 여겼다. 전설과 신비로움을 담은 콜롬비아 황금문명은 한국 최초로 소개하는 전시이며 담당 큐레이터의 해설은 더욱 알찬 시간 여행으로 인도할 것이다.
- <지도예찬 - 조선지도 500년, 공간·시간·인간의 이야기>(2018.8.14.-10.28.)의 전시 설명회.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지도들이 한 자리에 모인 유례없는 전시를 담당한 큐레이터가 대동여지도(전체 크기는 세로 6.7m, 가로 3.8m)등 지도에 담겨있는 국토의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전시해설이다.
ㅇ테마전
괘불전 <세 부처의 모임 – 상주 용흥사 괘불>(2018.5.4.-10.28.)의 전시 설명회. 1684년 제작된 대형 의식용 불화인 <상주 용흥사 괘불>(보물 제1374호)은 어제 그린 듯 생생한 색채로 전하고 있다. 소장 사찰에 괘불이 되돌아가기 전 마지막 설명회가 10월 24일 불교회화실에서 열린다.
ㅇ특별공개 전시품의 해설
테마전 <신안해저문화재 흑유자黑釉磁 특별대공개>(2018.6.4.-2019.6.2.)는 신안선(新安船)에서 발견된 흑유자 180점을 전시. 중국 각지에서 제작된 찻그릇과 차 문화에 대한 해설은‘흑유자와 동아시아 차 문화(신안해저문화재실, 10/17)’에서 들을 수 있다.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특별공개 - 세종과 인재 경영>(2018.9.19.-12.20.)에서는 세종시대 문화유산의 정수인 국가지정문화재 4건을 특별 공개. 훈민정음의 초기 모습을 보여주는『월인석보月印釋譜』(보물 제745-11호)를 비롯, 집현전 학사들이 꽃피운 찬란한 문화에 대한 해설은 10월 24일, 상설전시관 조선실에서 들을 수 있다.
ㅇ상설전시관에서는‘삼국시대 금동불 제작방법(불교조각실, 10/10)’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전시품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 박물관 사정에 따라 진행자 및 주제, 장소 변경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