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메뉴타이틀
  • 국내외미술기사
  • 국내 미술기사
  •  해외 미술기사
  • 이슈
  • 국내외 전시일정
  • 국내 전시일정
  • 해외 전시일정
  • 보도자료
  • 미술학계소식
  • 구인구직 게시판
  • 공지사항
타이틀
  • [국립경주박물관] ‘유레카! 황금 얼마나 들어있을까?’
  • 2680      

포스터

 

  국립경주박물관은 고고관 특집진열 ‘유레카! 황금 얼마나 들어있을까?’를 10월 19일부터 12월 26일까지 개최합니다.
  흔히 신라는 ‘황금의 나라’라고 합니다.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에서는 금관을 비롯해 금으로 만든 허리띠, 드리개, 가슴장식 등 다양한 금공품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런 것들을 관람한 관람객들은 누구나 정말 금으로 만들어졌는지, 금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궁금해 합니다. 이번 특집진열은 신라 금귀걸이를 대상으로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한편 서봉총, 금관총, 천마총 등 신라를 대표하는 무덤에서는 귀걸이가 빠지지 않고 발견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출토된 귀걸이를 X-ray와 XRF(X선 형광분석기), 실체현미경 등을 이용하여 과학적 분석으로, 금의 순도와 제작과정・기술 등을 밝혀보았습니다. 그 옛날 아르키메데스가 금덩이를 물에 빠뜨려 순금인지를 확인했던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발전한 기술입니다.
  그 결과 귀걸이는 한 쌍이 함께 만들어지지만 각 부분은 따로 만들어져 하나로 조립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라의 금귀걸이 가운데 가장 순도가 높은 것은 경주 황오동 4호묘에서 발견된 것인데, 한쪽 무게가 32.8g인 이 금귀걸이는 순도 22K(92%)였습니다. 현재의 가격(2010년 10월 18일 시세: 순금 1g당 49,003.96원)으로 금귀걸이 한 쌍에 2,944,628원어치의 금이 들어간 것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주제, 계기에 맞는 특집진열을 활성화하여 고객들이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기간: 2010년 10월 19일(화) ~ 12. 26.(일)
■ 장소: 국립경주박물관 고고관 2층

 


편집 스마트K (koreanart21@naver.com)
업데이트 2024.11.07 08:45

  

SNS 댓글

최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