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8년 4월 19일(목) – 4월 25일(수), 서울옥션 블루 (호림아트센터 1F)
(부산) 2018년 4월 27일(금) – 5월 2일(수), 서울옥션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4F)
▶ 아트앤커피: 서울옥션 스페셜리스트와 함께하는 전시투어 프로그램 (참가비 무료, 예약필수 02-2075-4391)
(서울) 2018년 4월 21일(토), 서울옥션 블루(호림아트센터 1F), 3:00pm
(부산) 2018년 4월 28일(토), 서울옥션 부산(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4F), 3:00pm
▶ 경매: 2018년 5월 2일(수), 서울옥션 부산(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4F), 5:00pm
▶ 경매 문의: 서울옥션 대표번호 02-395-0330 / www.seoulauction.com
<2018 서울옥션 부산세일> 도록의 표지를 이중섭의 <싸우는 소>가 장식했다.
199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미술품 경매사(대표 이옥경/ 코스닥 상장사), 서울옥션은 오는 5월 2일(수), <2018 서울옥션 부산세일>을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서울옥션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4F)에서 연다. 작년에 열린 첫 부산 단독 경매가 낙찰율 93%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올해 부산 경매도 기대감을 더한다. 한국 미술의 근간이 되는 미술 애호가들의 본고장인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경매는 총 97점, 약 50억원 규모의 근현대 및 고미술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서울에서 치러진 미술품 경매에서 8년만에 작가 레코드를 경신한 이중섭의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눈길을 끈다. 작가의 대표 소재인 <싸우는 소>는 물론 가족의 그리움을 담은 <사슴과 두 어린이>, <아이들 > 등이 출품되는데 이번 부산 경매에서도 이중섭의 작품이 많은 경합을 벌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수근의 작품도 2점 출품되며 한국 근현대 작가 중 가장 비싼 금액에 거래되고 있는 김환기와 색면 추상의 대가 유영국, 오윤의 작품도 출품된다. 이외에도 <Art Blossom>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가의 꽃 작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꽃의 화가’라 불리우는 김종학의 <매화>, 고영훈의<작약과 수국>, 이왈종의 <제주생활의 중도>등 출품된다. 또한 해외 유명 작가로는 현재 부산에서 전시 중인 줄리안 오피의 작품은 물론 야요이 쿠사마, 요시토모 나라 등이 새로운 주인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 고미술품도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는데 그 중 고려시대의 희귀한 작품 <청자상감매죽포도문표형병>이 눈길을 끌며 이외에도 몽인 정학교 외 7인의 <합작도>, 표암 강세황의 <산수인물도>, 추사 김정희의 <시고>등이 출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