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 과정’은 국립중앙박물관만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 콘텐츠와 인적 인프라를 내세운 인문학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기업 경영자는 물론, 법조계·의료계·문화예술계 인사 등 총 412명이 거쳐 갔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각 분야 전문 석학의 강의와 큐레이터의 전시실 투어, 그리고 세 차례의 국내외 답사로 진행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나의 대주제로 1년간 강의를 이어가는 국립중앙박물관 ‘최고위 과정’의 올해 주제는 ‘역사를 바꾼 전쟁 - 평화와 공존의 길을 찾다’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주요 전쟁을 다각도로 조망하며, 오늘날의 ‘정치·경제·문화 전쟁’ 에서 상생의 방법을 모색한다.
강좌는 오는 4월 4일부터 11월 21일까지 24차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40분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내 ‘교육·행사’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077-2907, www.museu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