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어린이날, 박물관에서 만나는 꾸러기 세상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날 특별가족행사 “빛나는 꾸러기 세상” 개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2017년 5월 5일(금)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열린 마당에서 “빛나는 꾸러기 세상”이란 제목으로 어린이날 맞이 특별 가족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 황금 연휴를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며 체험하는 행사로 기획하였다. 행사 당일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으로 떠나는 신나는 가족 여행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놀면서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라금관, 알록달록 한지 등 우리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물로 제작하여 즐기면서 우리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어린이박물관 전시는 삶의 보금자리(주생활), 밥을 담는 그릇(도자), 고운 우리 옷(복식), 옛사람들의 지혜(지식), 눈부신 황금의 나라-신라(신라문화)의 총 5개의 주제로 구성하였다. 전시실 입장 회차 및 인원 제한을 폐지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어린이박물관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행사 운영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어린이들이 좀더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6종의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첫 번째, “알록달록 일곱 빛깔 부채 그리기”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스크래치 교구를 이용한 부채 만들기 행사로 국보83호 반가사유상 등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을 소재로 기획하였다.
두 번째, “번쩍번쩍 빛나는 신라금관 만들기”는 국보 191호 황남대총북분금관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행사이다.
세 번째, “찰칵찰칵 우리 멋 뽐내기”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 전통복식을 입고 찍은 사진을 뱃지로 만들어 증정하는 행사이다.
네 번째, “빛깔 좋은 한지 목걸이 만들기”는 색한지를 이용해서 도자기 모양의 목걸이를 만드는 행사이다.
다섯 번째, “빛나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을 찾아라”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에서 사진을 찍어오는 어린이들에게 예쁜 반지사탕을 증정하는 행사로 우리 문화에 대한 흥미를 주기 위해 기획하였다.
마지막으로 “꾸러기 두지를 찾아라”는 어린이박물관 마스코트인 두지(두더지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볼수 있는 행사이다.
모든 행사의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