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펼쳐진 한국의 전통문화
조선왕조의 예술과 문화 (Joseon Korea: Court Treasures and City Life)
ㅇ전시 제목: 조선왕조의 예술과 문화
ㅇ전시 장소: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
ㅇ전시 개최: 국립중앙박물관,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 공동 주최
ㅇ전시 기간: 2017. 4. 22.(토) ~ 7. 23.(일)
ㅇ전시품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보물 제1487호 <서직수 초상>, 등록문화재 제486호 <운낭자상> 등 지정문화재 3건과 등록문화재 1건을 포함한 총 120건 248점,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일월오봉도 등 25건 36점 등 총 145건 284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Asian Civilisations Museum)과 공동으로 오는 4월 22일부터 조선시대의 문화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특별전 ‘조선왕조의 예술과 문화’를 개최한다. 2013년 국립중앙박물관은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과 협력하여 ‘싱가포르의 혼합문화, 페라나칸’ 전시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때부터 양 기관의 교류가 시작되었다. 당시 양 기관은 상호 교환전시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고, 이번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조선왕조의 예술과 문화” 특별전은 아시아문명박물관에서 열게 된 것이다. 한국과 싱가포르 사이의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한류의 거점인 싱가포르에 한국 전통문화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최초의 전시라는 점에서 기대하는 바가 더욱 크다.
“조선왕조의 예술과 문화” 특별전은 오늘날 한국 문화의 바탕이 된 조선시대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로 조선왕조의 국왕을 비롯한 왕실의 문화부터 백성들의 삶과 문화에 이르는 당시의 다양한 삶의 풍경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