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이집트 보물전>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직접 해설해 드립니다!!
- 2017년 3월‘큐레이터와의 대화’프로그램 소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주 수요일 저녁 총 2회(18시 / 19시)로 시간을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상설전시실과 특별전 프로그램의 시간을 분리하여 관람객들이 듣고 싶은 주제의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3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고대 이집트인의 사후세계에 대한 생각과 준비과정을 보여주는 특별전 <이집트 보물전>의 전시설명회를 마련한다. 영원한 삶을 꿈꾸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간절한 소망을 신비로운 보물들로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17년 4월 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별전에 출품된 230여 건의 이집트 보물들에 대해 큐레이터가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테마전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의 전시설명회도 계속된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테마전시실에서 2017년 3월 12일까지 공개하는 이 전시는 중국 한나라부터 당나라에 걸쳐 제작된 청동기, 무기, 악기, 복식, 화장용구와 같은 옛 물품에 담긴 이야기를 그림책을 펼치듯 보여준다. 고대 중국인의 신화와 의례, 일상생활에 대해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마지막 전시설명회이다.
3월 15일에는 신안해저문화재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전시설명회를 준비한다. 18시에는 보존과학 담당자가 신안 해저선에서 발견된 주석 제품의 성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19시에는 중국 절강성 영파를 떠나 일본 하카타로 가다가 신안 앞 바다에서 침몰한 신안선에 담긴 이야기와 14세기 동아시아의 경제와 문화 교류에 대해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밖에 상설전시관에서는 ‘힌두교의 신들 (인도동남아시아실, 3/8)’, ‘신라 무덤에서 발견된 고구려 청동 그릇 (고구려실, 3/15)’, ‘조선시대 산수화의 흐름과 특징(산수화실, 3/22)’, ‘조선 후기 상품 화폐 경제 발달 (조선실, 3/29)’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전시품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 박물관 사정에 따라 진행자 및 주제, 장소 변경 가능 (세부일정 붙임 파일 참조)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하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행사/참여마당-큐레이터와의 대화” 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 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운영
○ 일시: 매주 수요일 18:00~18:30 / 19:00~19:30
※ 공휴일이 수요일인 경우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없음.
○ 참여방법: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정원 제한 없음)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선사․고대관, 중․근세관, 기증관, 서화관,
조각․공예관, 아시아관, 특별전시실) 및 기획전시실과 야외 전시장
○ 관람료: 상설전시관(무료, 기획전시실 관람료 별도)
○ 셔틀버스 운영: 단체 20명 이상(편도), 무료, 버스예약(02-2077-9040 김재연)
※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시간
요일 | 시간 |
월ㆍ화ㆍ목ㆍ금요일 | 09:00 - 18:00 |
수ㆍ토요일 | 09:00 - 21:00 |
일요일ㆍ공휴일 | 09:00 - 1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