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보물전>,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직접 해설해 드립니다!!
- 2017년 2월‘큐레이터와의 대화’프로그램 소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주 수요일 저녁 총 2회(18시 / 19시)로 시간을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상설전시실과 특별전 프로그램의 시간을 분리하여 관람객들이 듣고 싶은 주제의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테마전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의 전시설명회를 마련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테마전시실에서 2017년 3월 12일까지 공개하는 이 전시는 중국 한나라부터 당나라에 걸쳐 제작된 청동기, 무기, 악기, 복식, 화장용구와 같은 옛 물품에 담긴 이야기를 그림책을 펼치듯 보여준다. 전시설명회에서는 고대 중국인의 신화와 의례, 일상생활에 대해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로부터 들을 수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이 꿈꾸었던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과정과 미이라, 관, 조각상, 장신구 등의 신비로운 보물을 선보이는 특별전 <이집트 보물전>의 전시설명회도 계속된다. 이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4월 9일까지 개최되며, 매주 수요일 담당 큐레이터가 230여 건의 이집트 보물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새롭게 선보이는 일본 미술품에 대한 설명회도 마련했다. 2월 8일 상설전시관 3층 일본실에서는 눈 덮인 겨울과 생명이 피어나는 봄을 표현한 마루야마 오쿄[圓山應擧, 1733~1795]의 <송구원앙도병풍松龜鴛鴦圖屛風>과 모모야마시대[桃山時代, 1573~1603]의 섬세한 공예기법을 보여주는 종이상자와 벼루상자에 대해 큐레이터가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상설전시관에서는 ‘그림으로 보는 일본 복식 (일본실, 2/1)’, ‘소장품의 안전한 포장과 전시 (원랑선사탑비 앞, 2/8)’, ‘겨울을 그린 그림 (회화실, 2/15)’, ‘고구려 기와 문양의 해석 (이우치실, 2/22)’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전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 박물관 사정에 따라 진행자 및 주제, 장소 변경 가능 (세부일정 붙임 파일 참조)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하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행사/참여마당-큐레이터와의 대화” 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 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운영
○ 일시: 매주 수요일 18:00~18:30 / 19:00~19:30
※ 공휴일이 수요일인 경우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없음.
○ 참여방법: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정원 제한 없음)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선사․고대관, 중․근세관, 기증관, 서화관,
조각․공예관, 아시아관, 특별전시실) 및 기획전시실과 야외 전시장
○ 관람료: 상설전시관(무료, 기획전시실 관람료 별도)
○ 셔틀버스 운영: 단체 20명 이상(편도), 무료, 버스예약(02-2077-9040 김재연)
※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시간
요일 | 시간 |
월ㆍ화ㆍ목ㆍ금요일 | 09:00 - 18:00 |
수ㆍ토요일 | 09:00 - 21:00 |
일요일ㆍ공휴일 | 09:00 - 19:00 |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www.museu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