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과 춘천문화방송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송재우)는 개관 14주년과 창사 48주년을 맞아 공동전시 “힘있는 강원전”을 개막한다.

□ 전시에는 제1회 박수근미술상을 수상한 황재형 등 지역의 중견 작가 23명의 작품 46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새롭게 리모델링된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첫 번째 전시다. 전시실 리모델링으로 인해 더욱 쾌적하고 세련된 전시실에서 실감나게 작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 참여 작가는 23명으로 다음과 같다: 강  준, 강유림, 김명숙, 김병호, 김영배, 김유나, 김한국, 박계숙, 이진형, 이호영, 임근우, 임만혁, 전영근, 전태원, 정보경, 조병국, 조상현, 최송대, 최승선, 한영욱, 함  섭, 홍석창, 황재형(총23명)

□ 우리 박물관은 강원도 작가들이 더욱 대중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예술 시설을 확대하고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오래된 유물이 살아 숨쉬는 박물관에서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강원의 전통 미의식의 계승과 발전을 느끼고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며, 지역 작가들의 작품 세계로 인해 지역민들이 우리 박물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