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 동안 잠들어 있던 찬란한 황금문화의 진수를 만나다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특별전
ㅇ일시/장소:2016. 7.5.(화)~2016. 9.4.(일)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특별전시실
2016.9.27.(화)~2016.11.27.(일)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실
ㅇ전시작품: 국립아프가니스탄박물관 소장품 231건 1412점
ㅇ전시주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아프가니스탄박물관
ㅇ전시관람: 무료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특별전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아프가니스탄박물관의 소장품 231건을 중심으로 고대 아프가니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페 푸롤, 아이 하눔, 틸리야 테페, 베그람 등 네 곳의 유적지를 시기별 흐름에 따라 조망한다.
아프가니스탄 특별전은 2006년 파리의 기메박물관을 시작으로 워싱턴의 내셔널 갤러리,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런던의 영국박물관 등 지금까지 11개국 18번째 기관에서 전시를 이어왔다. 한국은 개최 12번째 국가로, 특히 올해는 순회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도록에는 한국 문화와의 연관성을 살피는 다양한 칼럼을 수록하여 전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전시 마지막 공간에는 유네스코 아프가니스탄지부와의 협조로 특별사진전 “아프가니스탄의 자부심<The Afghanistan we are proud of>”의 출품작을 소개하여 아프가니스탄의 과거, 현재, 미래를 거시적으로 조망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와 연계된 특별강연으로 7월 21일(목), 대강당에서 민병훈 전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부장의 “출토 유물로 본 아프가니스탄과 고대 한국문화”를 마련했다. 전시해설은 주중 4회 (오전10, 11시, 오후 2, 3시), 주말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