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형태)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오는 4월 27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박물관 문화향연’을 개최한다.   

올해 ‘박물관 문화향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실시되는 ‘수요 전통문화향연’과 토요일과 공휴일에 실시되는 ‘박물관 문화향연’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전통공연·클래식·무용·퍼포먼스·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박물관 관람객들이 깊은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요 전통문화향연’은 ‘세계로 가는 우리 소리’를 주제로 국악앙상블 현성가인의 <아름다운 우리소리>, 리을무용단의 <춤으로 차린 밥상> 등 다양한 전통 공연을 준비한다. ‘박물관 문화향연’은 올 한해를 웃으며 보내자는 취지의 ‘박장대소(박물관 광장에서 대단한 소리를 듣다)’를 연간 주제로 선정하였다. ‘웃음’을 확장시킨 파안대소·포복절도·희희낙락 등의 월별 주제 안에 대중성과 작품성을 보유한 다양한 볼거리를 편성하였다.  

박물관 문화향연 관람은 전부 무료이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누리집(www.cfnmk.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