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년부터 80여년 동안 한강유역을 경영하며 남긴 고구려 유적과 유물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전시회이다.
고구려 유적 유물의 경우 북한에 절대 다수가 있지만 이 기간 동안의 유물만은 한국이 압도적으로 많다.
전시는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 군사력, 한강유역의 고구려 요새, 생활상, 유물 등 5가지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전시는 생활상 복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강 북안의 구의동 보루, 아차산 제4보루, 시루봉 보루 등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한 유적은 원래 모습의 5분의 1 크기로 축소 복원했고 병사들이 생활했던 병영의 온돌방은 실물크기로 복원되어 있다.
전시유물은 이 지역에서 출토된 고구려 토기, 철기, 군량미 등이다.
http://www.musenet.or.kr/exhibition/200008/j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