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과 함께하는
“2016 입춘첩 가훈 써주기”
1월30일(토)~31일(일) 14:00~17:00
1월30일(토)~31일(일) 14:00~17:00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새해 첫 절기인 입춘(2월 4일)을 맞아 한 해의 평안과 복, 그리고 화목한 가정을 기원하는 뜻에서 입춘첩과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서학회원이면서 도내 중견 서예가로 활동하는 담원 이현순, 소연 박경자 서예가를 초청하여, 1월 30일(토), 31일(일) 양일간에 걸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중앙홀에서 “入春大吉 建陽多慶(입춘대길 건양다경), 수여산 부여해(壽如山 富如海)”등 입춘첩과 가훈을 써 준다.
입춘 세시풍속인 입춘첩 쓰기는 새로운 봄이 찾아옴과 동시에 가정에 복과 행운이 들어오길 바라며 봄을 송축하는 글귀를 붙여 온 풍습이다. 국립춘천박물관에서 마련한 이번 입춘첩 써주기 행사는, 잊혀져 가는 우리의 옛 풍속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