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에서 문화와 함께 쉼, 휴(休)우~!
“고3 수험생 박물관 탐구반”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5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고3 수험생 박물관 탐구반”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진학시험 준비로 긴장하고 피로해 있을 수험생들에게 박물관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긴장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박물관을 문화가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즐길 수 있게 하고자 마련하였다.
“고3 수험생 박물관 탐구반”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내 인장과 관련된 전시품을 관람하고 전통 인장만들기 체험으로 진행한다. 자신의 이름, 문양 등을 새겨 넣은 인장을 만든 후 한지 엽서에 부모님, 선생님 등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에게 감사의 글을 쓰거나 스스로에게 힐링이 되는 메시지를 손 글씨로 쓰고 인장을 찍게 된다. 고3 수험생을 위한 박물관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하여 경주, 광주, 대구 등 지방 12개 국립박물관이 같은 시기에 운영하는데 총110여회 16,0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지방 박물관의 경우 국립경주박물관은‘청소년의 눈으로 본 박물관’이라는 제목으로 박물관 대표 전시품을 관람하고 그리기, 글쓰기, 사진촬영 등의 표현활동으로 감상결과를 발표한다. 또 국립제주박물관은‘수험생과 함께하는 문화 톡톡(Talk Toc)’이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제주 토속어로 부르는 노래, 탐라문화와 제주도 이야기 등 수험생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하는 등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내용으로 수험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각 지방박물관의 상세 운영내용 확인과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1월17일(화)~12월11일(금)까지 매주 화~금요일 9:30~12:00까지 진행되며 현재 접수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museum.go.kr 접속, 회원가입 로그인> 교육안내 > 교육 > 청소년 > 고3 수험생 박물관 탐구반> 선착순 접수로 완료된다. 참가확정은 학교장 직인을 받은 신청서를 팩스로 제출, 접수해야 되며 교사가 직접 신청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