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박물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보다.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이전 10주년 기념 어린이박물관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ㅇ행사명: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국제학술심포지엄
어린이가 즐거운 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교육의 성과와 과제-
ㅇ일 시: 2015.9.18(금) 09:30~17:50
ㅇ장 소: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동 1층 소강당
ㅇ발표자: Lynn McMaster(미국 플리스터치박물관장), 조혜진(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국내외
어린이 박물관 관련 연구자 9명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5년 9월 18일(금)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동 1층 소강당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이전 10주년과 어린이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외 어린이박물관 관계자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어린이가 즐거운 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교육의 성과와 과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박물관 관람객 증가 1위 분야 어린이박물관, 이젠 박물관의 중심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현재 박물관계에서 가장 뜨거운 분야 중의 하나이자 관람객 증가 1위 분야인 어린이박물관의 최신 경향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미국 필라델피아 플리스 터치박물관, 싱가폴 우표박물관, 영국 키즈인 뮤지엄 등의 해외 어린이박물관들의 최신 운영 사례를 살펴볼 수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학교,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서울상상나라 등 국내 어린이박물관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발표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최근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고 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운영 사례를 통해 관람객 확보라는 국내 박물관들의 공통적인 고민거리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 국내 박물관교육의 시초,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의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
박물관 교육이라는 개념조차 없었던 1954년 10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르치고자 고 진홍섭(1918~2010) 전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장(현 국립경주박물관장)과 윤경렬(1918~2010)선생이 시작한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현재까지 이어져 벌써 61년째를 맞이했다. 일찍이 시인 조지훈은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옛 도읍터에 박물관 자리에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학교라는 산 교육기관을 세운 곳은 경주 밖에 없습니다”라고 극찬했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가 면면히 걸어온 60년을 통해 우리나라 박물관 교육사 및 어린이 박물관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 어린이박물관 교육의 미래를 전망한다.
국내 어린이박물관 교육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서울상상나라 어린이박물관의 교육 운영 사례를 살펴본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한 컨텐츠를 활용한 교육과 전시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의 자리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 박물관의 나아갈 방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어린이박물관 개관 10주년 국제학술심포지엄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