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광복 70주년 기념 체험프로그램
- 김해에 울려 퍼진 대한민국 만세”운영
태극기 목판 인쇄체험에서 김해의 독립운동지 답사까지
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3일(목) 오전 10시부터 15일(토) 오후 5시까지 1919년 김해에서 일어난 대한독립만세 운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김해는 다른 지역에 비해 독립만세 운동이 늦게 시작되었지만 김해·진영·장유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만세운동에 참가하였습니다. 일본 헌병대의 총칼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태극기를 만들어 독립만세를 외쳤던 한국인의 독립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태극기 목판 인쇄체험
광복절을 맞이하여 우리 태극기 제대로 알기 체험을 마련했습니다. 태극기는 우리나라 국기로서 3.1 만세운동 시에도 사용되었습니다. 현재 독립기념관에 소장되어 있는 목판과 구술자료로 김해에서도 목판을 이용해 태극기를 인쇄하여 만세운동에 사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제작방법과 같이 태극기를 만들어봄으로서 태극기의 의미와 독립을 위한 한국인의 정신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ㆍ기간: 8월 13일(목)~8월 15일(금) 오전 10시~오후 5시
ㆍ장소: 가야누리(어린이박물관) 로비
ㆍ참가방법: 현장접수
ㆍ참가비: 무료
■ 김해에 울려퍼진 대한민국 만세
광복절 당일 8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일 어린이프로그램 “김해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을 진행합니다.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 태극기, 김해의 독립운동 등에 대해 알아보고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토론시간도 마련하였습니다. 광복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함께 진행합니다. 광목과 먹물 등으로 목판 인쇄를 하여 태극기를 제작해보며, 김해에서 진행된 독립만세운동지에 대해 알아본 후 팝업북과 안내판을 만들어 김해 동상동 일대의 독립운동지를 답사해봅니다.
ㆍ일시: 2015년 8월 15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
ㆍ장소: 국립김해박물관 및 동상동 독립운동지 일대
ㆍ대상: 초등학교 4~6학년 30명
ㆍ참가비: 무료(점심도시락 제공)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s://gimhae. 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참고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