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전시품 속에서 찾는 우리 역사
국립중앙박물관 ‘중등교사 박물관 연수’
ㅇ일시 : 2015년 8월 11일(화) ∼ 8월 14일(금)
ㅇ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등
ㅇ내용 :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품을 활용한 교사의 학생 학습지도 방법 제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학생들을 인솔하여 박물관을 찾는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수법을 제시하는 2015년‘중등교사 박물관 연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50개의 전시실과 12,000여 점의 전시품이 펼쳐진 박물관. 교사는 자유학기제, 창의체험 활동, 혹은 역사동아리 활동 등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다. 그러나 수많은 전시품이 있는 넓은 공간에서 학생들을 어떻게 인솔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하루 동안 훑어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박물관에 발을 내딛는 순간,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직감한다. 전시품을 활용해서 어떻게 우리 문화와 역사를 학생들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을까? 국립중앙박물관의 중등교사 대상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은 교사의 학생 학습 지도를 돕는 방법을 제시한다. 전반적인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개관하는 강의, 학생 학습 지도를 돕는 박물관 관람 동선 제시와 함께한 전시품 중심의 전시 해설은 박물관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 지도를 계획하는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과정은 오는 2015년 8월 11일(화)부터 8월 14일(금)까지 4일간 실시하며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개강 첫날인 월요일은 오전 9시부터 등록을 시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2015년 7월 13일(월) 오전 9시부터 7월 24일(금) 오후 6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 교육→ 교육안내→ 성인·전문인력→ ‘중등교사 박물관 연수’)에서 개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2015년도 국립중앙박물관 ‘중등교사 박물관 연수’를 통해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사들이 우리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연수 내용을 학교 교과 과정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