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의 미래와 참여”
-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이전․개관 1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
ㅇ제목: 국제학술대회 ‘박물관의 미래와 참여’
ㅇ일시: 2015. 5. 15(금) 09:30~
ㅇ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05년 용산으로 이전, 개관 한 지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위원장 배기동)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박물관의 미래와 참여”라는 주제로 2015년 5월 15일 금요일 9시 30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우선 국립중앙박물관 이전·개관의 의미와 향후 과제를 전망하고, 독일 베를린에 새롭게 건립되는 문화예술센터 사례, 그리고 2001년 파괴된 아프가니스탄 바미얀 석불 인근에 세워지는 바미얀 문화센터 건립 계획이 소개된다. 또한, 설계 단계에서부터 관람객을 고려하여 지어진 일본 쿄토국립박물관 신관의 최근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특히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문화기술 응용의 동향도 다루어지는데, 우리나라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박물관 방문자들의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한 문화기술과, 미국 구글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가상 박물관 ‘구글 아트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아울러, 박물관 관람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박물관 교육의 미래 지향적 과제가 논의된다.
국내외 연사로는 이건무 (전)국립중앙박물관 관장, 헤르만 파칭어 독일 프로이센문화유산재단 이사장, 사사키 죠헤이 일본 교토국립박물관 관장, 파올로 폰타니 유네스코 아프가니스탄 지부장, 원광연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아미트 수드 구글 컬쳐럴 인스티튜트 디렉터(Director of Google Cultural Institute), 그리고 이수미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과장이 발표한다.
본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의 박물관 건립 현황과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의 동향을 살펴보며,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박물관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 한·영·일어 동시통역 진행 / 참가 등록 무료
※ 사전 참가 신청 (이메일) 및 문의 (5월 15일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
- 이메일: <songsnow@korea.kr> 또는 <PLL@korea.kr> / 전화: 02-2077-9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