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해보는
“국립춘천박물관과 함께 떠나는 문화탐방단” 운영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강원도민을 위해 도내 문화기관과 함께 우리고장 문화기관 및 유적지를 돌아보는‘국립춘천박물관과 함께 떠나는 문화탐방단’을 운영한다.
박물관 문화탐방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강원도내 문화기관 및 유적지 등을 분기별 1회 탐방하는 일정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탐방일정으로는 3월 28일 양구지역 박수근미술관과 선사박물관 관람을 하고 백자박물관에서 양구 백토로 도자기 빚기 체험을 하게 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차량과 문화탐방에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체험학습에 필요한 재료비와 점심 도시락만 준비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반드시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단위로 4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출발 2주전에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다음 탐방지역으로는 국립춘천박물관 기획특별전‘죽서루’전시와 연계하여 6월에 삼척지역, 9월에는 박물관고을인 영월지역, 12월에는 강릉지역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번 국립춘천박물관과 함께 떠나는 문화탐방단은 강원도내 지역민들이 강원도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라나는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이 문화재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