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립중앙박물관 창조적 경영 지도자 최고위 과정
‘인물로 보는 세계 문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우리나라 사회 각계의 최고 경영자를 대상으로‘제9기 창조적 경영 지도자 최고위 과정(Creative CEO Course)(이하 최고위 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최고위 과정’은 한국과 세계의 문화를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하여 세계인과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의 핵심은 기술 혁신과 발상의 전환이다. 그리고 발상의 전환은 인문학적 소양에서 나온다. 이번‘최고위 과정’을 통해 기업의 경영인, 전문직 종사자들은 역사와 문화의 보고寶庫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인문학적 소양과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금년, ‘최고위 과정’의 주제는‘인물로 보는 세계 문화’로 역경을 이겨내고 사회·문화·예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세계인의 삶과 문화를 혁신해 온 인물들을 이야기한다. 어느 조직이나 다양한 시련에 봉착하게 되며, 최고 경영자는 그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선봉장이 된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제9기‘최고위 과정’은 세계 역사 속 거인들의 삶 속에서 그 해답을 모색한다.
강연과 더불어 국립중앙박물관의 전문 큐레이터들과 함께하는 전시실 관람 기회도 격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수강자들은 박물관 전시품이 담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와 만난다. 또한 박물관을 벗어나 전문가와 동행하는 국내외 문화체험 답사 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하면서 부지중에 쌓이는 인문학적 소양과 상상력은 최고 경영자의 현명한 결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이번 과정은 오는 4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24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전시 감상 시 10시까지)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2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 실시하며 우편, 직접 방문 또는 전자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신청서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go.kr →교육 →교육안내 →성인·전문인력 →제9기 창조적 경영 지도자 최고위 과정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1. 제 8기‘최고위 과정’강연,‘뉴욕 모마MoMA에서 현대미술을 말하다’, 강사 : 김영나(국립중앙박물관장)
사진 2. 제8기‘최고위 과정’갤러리 투어(상설전, ‘조각·공예관’)
사진 3.‘최고위 과정’갤러리 투어(기획전‘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 오르세미술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