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특수분야연수기관으로 교사직무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선사ㆍ고대 역사 연구의 이해>를 주제로 2015년 1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4일간 15시간 진행된다.

□ 한성백제박물관은 선사ㆍ고대 전문박물관으로서 박물관에 소장중인 선사ㆍ고대 유물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본 연수를 기획하였다. 본 연수는 서울시 교육청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강의ㆍ견학ㆍ탐방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 박물관 디오라마를 통해 본 선사시대 생활상, 식물 유체를 통해 본 선사ㆍ고대 농경, 발굴 조사를 통해 본 풍납토성 축조법과 절대연대, 실험고고학으로 알아보는 백제의 취사문화, 무덤자료로 보는 백제와 고대일본의 교류 등을 주제로 하는 특색 있는 강의가 진행되며, 또한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박물관을 관람하고 인근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체험 강의도 진행된다.

□ 박물관 학예관의 박물관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전시실, 수장고, 보존과학실을 견학하며 유물의 전시 및 보존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수장고 및 보존과학실은 일반인에게 쉽게 공개되지 않는 곳으로 이러한 시설을 견학함으로써 박물관을 보다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또한 박물관 인근에 있는 몽촌토성을 탐방함으로써 한성백제시대 토성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함과 동시에 올림픽공원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다.

□ 본 연수는 2015년 1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매일 3시간씩 총 5일간 운영된다. 화ㆍ수ㆍ목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금요일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15시간 진행되고,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관련 문의는 교육홍보과(02-2152-584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