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립춘천박물관 청소년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자기 고장의 문화재를 영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던“제3회 국립춘천박물관 청소년 영상 공모전”의 우수작품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 주제는 국립춘천박물관 전시 유물 이었으며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언론사, 영상전공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에 의해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 시상식은 2014.10.27.(월) 오후 3시에 있었으며 대상은 국립중앙박물관장상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각 50만원과 강원도 도지사상, 강원도 교육감상이 수여되었으며 작품상에는 춘천교육대학교 총장상, 국립춘천박물관장상 등 총 270만원 상당의 상품이 각각 수여 되었다.
□ 대상은 “작은돌에서 큰돌” 이라는 제목으로 춘천교대부설초등학교 전지민, 김한희, 최창열, 허윤지가 수상하게 되었으며 선사시대 고인돌에 대한 유적을 동심의 눈으로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해석했다는 평과 함께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 최우수상인 강원도지사상과 강원도교육감상에는 강원고등학교 강지석 학생의 “우리고장의 자랑 청풍부원군 상여”와 봉의고등학교 최지성 학생의 부처와 나한의 미소를 찾아서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또한 출품된 작품중에 가장 작품성을 인정받은 학생에게 수여되는 춘천교육대학교 총장상에는 강원사대부고 조서영, 오유진, 함혜원 학생들의 “유물로 바라본 춘천의 여인”이 수상하였다. 이 작품은 춘천의 대표 여성의병장인 윤희순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심사위원들로 하여금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공모전을 심사한 심사위원들은 “앞으로도 영상공모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서 지역의 문화재를 소중히 여기고 영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 훌륭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국립춘천박물관(최선주)은 제3회 국립춘천박물관 청소년 영상 공모전을 통해 내 고장 문화재를 영상물로 직접 제작해보고 영상물에 대한 바른 시각과 비판의식을 갖게 해주고자 노력 하였다. 또한 청소년들이 박물관을 좀 더 진지하게 찾게 됨으로써 우리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창의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하였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실 최민규(☎ 033-260-152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