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2014년 ‘강원민속문화의 해’를 맞이하여 강원도의 명승과 민속 문화를 주제로 하는“강원별곡(江原別曲)”순회전을 강원도문화원연합회와 주관하여 2014년 9월 30일(화)부터 11월23일(일)까지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 이번 특별전이 개최되는 기간 중인 10월24일(금)~ 25(토) 양일간에 걸쳐 “2014 한국민속학자대회”가 진행된다. 대회의 주제는 “한국민속학의 연대와 문화융성”으로 특히 둘째 날에는 ‘강원도의 지역 민속’이라는 주제 아래 2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첫째 발표에는 ‘동해안의 나잠업과 마을경제’(국립민속박물관 김창일) 그리고 둘째 발표에는 ‘정치적 상황변화에 따른 민북마을의 생활문화 변화양상’(서울역사박물관 우승하)이 발표된다.
□ 민속학자대회에 이어서 25일(토) 오후 6시 부터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선 강원민속의 문화의 해를 기념하여 강원을 대표하는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사)강원소리진흥회 이유라 예술단의 ‘강원 장타령’을 주제로 다양한 강원의 정서를 담은 소리를 선 보인다. 1부에‘판굿’,‘장타령’,‘각설이타령’에 이어 2부에는‘한오백년’,‘정선아리랑’,‘영암아리랑’을 3부에는 ‘모듬북’연주와 ‘강원도 아리랑’,‘무궁화 아리랑’을 연주한다.
□ 강원 민속의 문화의 해를 맞아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전시를 보다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운영과 김흥준(☎ 033-260-151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