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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춘천박물관] 강원도내 박물관, 미술관 소장 문화재 훈증처리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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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박물관, 미술관 소장 문화재 훈증처리 지원 사업 실시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강원도내 박물관·미술관 소장품 보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도내 문화재의 과학적 보존처리, 상태진단 등 다양한 보존 지원 사업을 펼쳐온 국립춘천박물관은 106일부터 종이, 섬유, 목제 문화재를 대상으로 하는 훈증처리 지원을 시작하며 도내 문화재의 항구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하여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2002년 개관 이래 지속적으로 박물관 미술관 소장품 보존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여개 기관 1700여점의 문화재를 보존 지원해 왔다.

 

유기질 문화재(섬유,서적,회화,목가구 등)는 각종 해충 및 세균에 의해 피해를 입기 쉬우며, 이를 방지하는 최상의 처치 법은 훈증소독으로 알려져 있다.

 

훈증처리란 밀폐 된 공간 안에 특수가스를 투여하여 곰팡이와 곤충 등으로 인하여 피해 입은 문화재(종이,섬유,목가구 등) 내부에 침투하여 살균, 살충하는 작업을 말한다. 살균, 살충제로는 시중에 여러 가지 제품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유기물 문화재는 살충제에 민감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상태진단을 통하여 문화재에 손상을 주지 않는 특수가스와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고가의 비용이 들고 관련 전문가만이 취급할 수 있어 개인 및 공·사립박물관에서는 이러한 유기질 문화재 보존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훈증처리 전용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다. 지원 사업이 실시 될 훈증처리 전용시설은 일반적인 수장고 가스 훈증과 달리 특수한 공간 안에 산소를 제거하고 가스를 투입함으로서 유물 내부 깊숙이 발생한 곰팡이 균을 죽이는 효과가 탁월하며 단시간 동안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강원도와 함께 공동으로 주관하여 도내 박물관·미술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국립춘천박물관과 강원도가 실시하는 도내 박물관·미술관 소장품 훈증처리 지원 사업은 지역문화재를 안전하게 보존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예상된다.

 

추진일정

구 분

수요조사

훈증 대상 확정 및 통보

대상 유물 인수

훈증 실시

훈증 완료

유물 인계

일 정

106()

12()

1013()

1013()~

21()

(세부일정 협의)

1022()~

29()

11

(세부일정 협의)

 

 

보존과학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가치를 잃어가지 않도록 과학적으로 면밀하게 조사하고 보존하는 일을 말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실 보존과학실 학예연구사 허일권(033-260-1535, 155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글/사진 관리자
업데이트 2024.11.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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