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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춘천박물] 문화가 있는 날
  • 1955      

국립춘천박물관문화가 있는 날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저녁 9시까지 연장 개장을 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문화가 있는 날 924() 오후 530분부터는 조선 왕녀 복란의 태실(胎室) 이야기를 주제로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상설 3실에서 진행된다. 태실은 왕실 자손의 태를 봉안하던 곳을 말하는데, 조선 시대에는 태를 중요하게 여겨 태실을 만들어 태를 보관하는 장태(藏胎)절차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하였다. 강원 지역의 태실을 비롯하여 조선시대의 태실 제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어서 730분에는 미리내색소폰오케스트라(단장 김성진)의 연주가 진행된다. 2006년 창단된 미리내색소폰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자 모인 예술단체로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연주회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주에는 색소폰 연주 “Arirang fantasia”, “Swan Lake”, 소프라노 김현애의 “You raise me up”, “Nella Fantasia”, 민요가 이금예, 백기운의 양산도” “밀양아리랑등 정겨운 가을노래 메들리가 색소폰과 함께 연주 된다.

 





지난 8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시민들과 함께 많은 군장병이 박물관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며 병영생활의 활력과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화가 있는 날에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전시를 보다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운영과 김흥준(033-260-151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글/사진 관리자
업데이트 2024.11.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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