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살펴보다 

- 국립김해박물관 시민역사강좌 “제12기 가야학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10회 강의 진행 

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은 가을을 맞아 9월 24일부터 시민역사강좌 “제12기 가야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주제는 “김해사람들의 삶과 문화”로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가야’로 대표되는 김해의 역사 뿐 아니라, 지리ㆍ인물ㆍ산업ㆍ유적 등을 통해 지금까지 조명되지 못했던 김해사람들의 삶에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강의는 9월 24일 창원대 국어국문학과의 민긍기교수의 ‘김해지명의 유래’를 첫 시작으로 하여, 합천박물관 조원영 학예연구사의 ‘김해와 불교’, 부산대학교 고고학과의 배진성교수의 ‘청동기시대의 김해’, 경상대 지리교육과 김덕현교수의 ‘낙동강과 김해의 역사지리’, 김해시 문화재과 송원영 학예연구사를 따라 떠나는 ‘김해문화유산답사’, 인제대 역사고고학과 김훈식교수의 ‘조선시대 김해지역의 유교문화’, 나동욱 부산근대역사관장의 ‘김해왜성과 그 의미’, 부산대 한문학과 김성진 교수의 ‘이학규의 시문을 통해 본 김해의 옛 모습’, <부산은 넓다> 저자인 부산시립박물관 유승훈 학예연구사의 ‘제염업으로 보는 조선후기부터 개항기의 김해’, 동아대 하치근 명예교수의 ‘김해의 한글학자, 눈뫼 허웅’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본 강좌는 무료(답사비 일부는 수강생 부담)로 진행되며, 신청접수는 8월 26일(화)부터 9월 5일(금)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gimhae.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김해박물관 학예연구실 학예연구사 신자혜(☎ 055-320-684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