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한여름 문화한마당 개최
‘박물관과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기~’
국립김해박물관은 개관 16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문화한마당’행사가 개최된다. 준비된 공연프로그램으로는 ‘The SOLISTS의 아카펠라 콘서트’, 어린이국악뮤지컬인 ‘훈민정음을 찾아라’, 타악퍼포먼스공연인 '유쾌한 타악, 잼스틱' 등 유명한 공연들과 여름을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5일(금) 오후7시에는 ‘The SOLISTS의 아카펠라 콘서트’공연이 열린다. 아카펠라로 듣는 유쾌한 음악역사 모차르트, 브람스와 요한스트라우스를 거쳐 현대의 재즈와 팝은 물론 우리의 전통음악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대표 곡들을 해설과 함께 아카펠라로 들려주는 아주 특별하고도 재미있는 음악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26일(토) 오후3시에는 훈민정음을 소재로 한 최초의 아동극이자 어린이 국악뮤지컬인 ‘훈민정음을 찾아라’가 공연된다. 한글의 이해와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배우는 동시에, 한글의 근본원리를 배우게 되는 교육연극이다.
신명나는 우리가락이 전하는 국악의 즐거움과 함께 주인공 노빈손과 모험을 떠나며 진정한 용기와 사랑을 배
우면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재미가 합쳐진 작품이다.
27일(일) 오전11시(1회), 오후3시(2회)에는 시끄럽게 두들기기만 하는 식상한 타악공연을 벗어나 익숙하고 흥겨운 멜로디와 재치있는 퍼포먼스를 결합한 타악퍼포먼스공연인 ‘유쾌한 타악, 잼스틱’이 진행된다. 클래식 타악기, 버려진 파이프, 페인트 통, 재활용품을 이용한 환상적인 연주와 악기를 메고 객석과 무대를 넘나드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야간개장으로 4~10월에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하여 낮 시간에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여유로운 전시 관람과 여가시간 활용을 돕고자 한다. 박물관 전시관람과 문화행사는 모두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국립김해박물관 한여름 문화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체험하며, 2014년도 여름휴가를 의미 있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김해박물관 학예연구실 공은화(☎ 055-320-682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