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춘천박물관은(관장 최선주) 지역민들에게 우리 역사문화 학습을 통해 문화향수권 증진 및 다양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는 상설 체험학습 공간인 숲속배움터를 5월 14일 주부 및 성인 여성 대상‘규방묵희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개관한다.
□ 국립춘천박물관은 2002년 개관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강원문화의 역사성과 전통을 알리는데 노력하였으나 급증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할만한 교육전용 공간이 부족하여 고심해왔다. 이에 10주년을 넘기고 새로운 십년을 맞는 국립춘천박물관이 관람객 서비스 개선 및 교육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작지만 소중한 의미를 담아 상설체험공간을 마련하였다.
□ 숲속배움터는 본관 건물 뒤편 자연과 어우러진 숲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상 1층 건축면적 123㎡ 규모로 2013년 11월에 준공하여, 2014년 4월 내부 인테리어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수용인원은 60명으로 초등학교 2개 학급정도가 동시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이 공간은 청소년, 성인, 군장병, 문화희망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과 주 5일 수업제에 따른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온가족이 함께 배우는 주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에게 상설전시와 연계한 이론 및 체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최신 교육시설을 갖추었고, 숲속에 위치하여 야외학습도 가능하다.
□ 국립춘천박물관에서는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도 다채로운 행사에 숲속배움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중이며, 방문관람객 및 가족대상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역사의식 고취와 우리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실 고운용(☎ 033-260-152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