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부터 클래식, 무용, 마임,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무국장 김기훈)과 함께 5월 17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에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박물관 문화향연’을 개최한다.
※ 당초 5.3(토)부터 개최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로 일부 행사를 취소, 연기해서 진행하게 되었으며 행사는 차분하고 조용한 가운데 진행되도록 할 예정임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수행하고 있는 전시, 연구, 교육 등과 더불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국민들이 역사의 숨결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의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박물관 문화향연’은 매달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월별 테마행사와 한가위․한글날 등 특정 기념일에 맞춰 진행되는 기획행사로 구분되며, 총 24회에 걸쳐 42개 단체가 펼쳐 보이는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다. 중앙박물관을 방문하는 이용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별 테마행사는 5월은 세계박물관 주간에 맞춰 ‘뮤지엄 위크’를 주제로, 6월 청소년 예술무대, 7월 한여름의 클래식, 8월 한여름밤의 재즈를 주제로 펼쳐지며, 기획행사로는 6월 오르세미술관전, 9월 한가위 한마당, 10월 한글날을 주제로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팀, 수원시향, 한국마임협회, (사)고성오광대보존회,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등 각기 다른 장르에서 인정받아 온 공연 단체가 참여한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자료와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중앙박물관 문화교류홍보과 담당자 이영진(02-2077-922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