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시민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
4월 23일“제11기 가야학아카데미”개강
□ 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은 시민역사강좌인 “제11기 가야학아카데미”를 4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운영한다. “가야학아카데미”는 2004년부터 가야사 및 우리역사문화를 주제로 하여 진행하고 있는 강좌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답사를 통해 지역민의 역사이해에 이바지 하여, 지역 대표 역사강좌로 자리매김하였다.
ㅇ 특히, 올해부터는 상ㆍ하반기를 각각 다른 주제의 강좌로 구성하여 다양한 측면으로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상반기는 “가야, 다시 만나다”, 하반기는 “김해사람들의 삶과 문화”로 운영된다.
상설전시실 재개관에 따라 ‘가야, 다시 만나다’로 주제 선정
□ 상반기 과정인 “제11기 가야학아카데미”는 국립김해박물관 상설전시실 재개관과 연계하여 ‘가야,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선정하였으며, 다양한 주제로 가야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ㅇ 4월 23일 이영식 인제대 역사고고학과 교수의 “가야, 과연 미완의 역사인가?”를 시작으로, 윤태영 국립김해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국립김해박물관, 다시 태어나다”, 함순섭 국립대구박물관장의 “고대의 꾸미개”, 김길식 용인대 문화재학과 교수의 “유물로 보는 가야의 도교문화”, 김정완 국립김해박물관장의 “가야 토기”, 김익주 경담연구소장의 “우리 고대의 배”, 곽장근 군산대 사학과 교수의 “전북권 가야의 역사와 문화”, 이남규 한신대 한국사학과 교수의 “한국 고대 제철문화의 특성”, 류창환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장의 “가야의 마구” 등의 강좌로 진행된다.
ㅇ 또한, 답사는 문화기행의 형태로 진행되며, 『삼국유사를 걷는 즐거움』의 저자 이재호 기행작가와 함께 삼국유사 속 가야의 흔적을 따라 김해와 경주지역으로 떠나본다.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수강생 모집
□ 상반기 과정 “제11기 가야학아카데미”는 경남ㆍ부산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생 모집인원은 25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답사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접수는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국립김해박물관 방문접수, 팩스, 이메일 등 모두 가능하다. 또한 신규자(2011~2013년 가야학아카데미를 수강하지 않은 분)를 우선 선발한다.
□ 국립김해박물관은 그동안 새로이 발굴된 유물과, 축적된 가야사 연구성과를 새로운 주제와 전시로 다시 선보인다. 다시 만나게 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가야학 아카데미”를 통해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자료와 내용을 원하시면 담당자에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국립김해박물관 학예연구실 신자혜☎ 055-320-6844, 김혜미 ☎ 055-320-6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