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명사초청 특별강연회 개최
분청사기의 현대적 변용-윤광조(도예가)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추상의 멋, 분청사기> 특별전시 연계 명사초청 특별강연회 세 번째 순서로써, “분청사기의 현대적 변용”이라는 주제로 윤광조 도예가의 강연을 12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강연은 도예가가 생각하는 분청사기의 의미와 분청사기라는 말이 어떻게 생겨나고 만들어졌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분청사기가 지닌 전통과 현대성을 다양한 작품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윤광조 작가는 1946년 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공예학부를 졸업하고 문화공보부 추천으로 일본 당진으로 유학을 다녀왔습니다. 제7회 동아공예대전 대상, 제4회 공간도예대전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04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08년 경암학술상 예술부분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미국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필라델피아미술관,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일본, 호주, 프랑스, 영국, 미국 등 다양한 곳에서 여러 차례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추상의 멋, 분청사기> 특별전시에는 1970년대부터 최근 작품 8점을 출품하여 작가의 예술철학과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명사초청 특별강연회
- 주제: 분청사기의 현대적 변용
- 강사: 윤광조(도예가)
- 일시/장소: 2013년12월7일(토) 14:00~16:00/국립대구박물관 강당
○ <추상의 멋, 분청사기> 특별전시 개요
- 전시기간: 2013년11월13일(수)~2014년2월9일(일)
- 전시장소: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Ⅰ
- 주요전시품: 분청사기철화당초문호 등 분청사기 10점, 윤광조作 ‘관觀’, 최성재作 ‘동행’, 차규선作 ‘풍경’ 등 현대작품 24점